※ 비뇨, 생식 질병

※ 비뇨, 생식 질병

   ■ 회음 헤르니아

     ▲ 증상

       -고령의 거세하지 않은 수컷에게 많이 볼 수 있는 병이다. 배변 장애 외에 배뇨 장애를 일으키는 애견도 있다.

        배변 곤란으로 인한 만성 변비나 항문의 바깥쪽이 붓는다. 심할 때는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 원인

       - 전립선 비대나 호르몬의 불균형이 있으면 변이 잘 나오지 않게 되어 힘을 주고 변을 보게 되고 그 결과

        대장이 회음부(항문과 음낭과의 사이)에서 헤르니아를 일으켜 복부조직이 돌출해서 붓는 것이다. 적장 게실을

        병발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 예방 

       - 번식의 예정이 없으면 일찌감치 거세수술을 행하도록 한다.

   ■ 고환종양

     ▲ 증상

       - 고환이 부어서 크게 보이거나 편고환의 애견은 복강 내의 고환이 종양이 되는 예가 많고 복부가 부어올라

         터질 것 같거나 경결(단단하게 굳음)이 나타난다. 또 장기에 걸쳐 전신적인 좌우대칭성의 탈모나 색소침착,

         비듬, 혹은 수컷인데도 유방이 커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 원인

       - 종양의 원인은 잘 모르지만 고령으로 음고, 편고환의 애견에게 많은 병이다. 종양 화되면 세포에서 여성

         호르몬이 많이 분비됨으로써 생긴다.

    ▲ 예방 

       - 수컷의 고환이 생 후 3개월이 지나도 음낭 속으로 내려오지 않는 경우는 주의를 요한다. 음낭 안의 고환의

         유무와 크기의 변화에 신경을 쓰도록 하자.

   ■ 급성 신부전

    ▲ 증상

        - 신장 기능이 갑자기 저하되어 체약의 밸런스가 깨지는 병. 초기에는 식욕이 없어지고 구토를 하지만 그 후

          오줌의 양이 적은 시기, 많은 시기, 보통으로 되돌아가는 시기가 있다. 오줌 양이 적으면 요독증을 일으키

          고, 많으면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 원인

        -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신장에 독성이 있는 물질, 혈행장애, 요로 결석 등이 원인이 된다.

   ■ 만성 신부전

     ▲ 증상

        - 식욕이 떨어져 여위거나 물을 많이 마시고 오줌을 많이 싸고, 구토,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계의 증상을

          나타내곤 한다. 빈혈이 나타날 때는 경련도 발작하는 경우가 있다.

     ▲ 원인

       - 여러 가지 신 질환으로 몇 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신조직이 상실되어가는 병이다.

   ■ 방광결석

     ▲ 증상

       - 요로 결석 중에서 제일 많은 병이다. 방광염과 비슷한 증상인데 출혈은 방광염보다 많다. 배뇨의 횟수가

         많아지거나 돌이 요도에 막혀 오줌이 나오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다. 닥스훈트, 페키니즈, 달마시안, 토이푸

         들, 웰시코키, 미니 슈나우져가 걸리기 쉬운 병이다.

     ▲ 원인

       - 결석의 성분으로서는 인산, 암모늄 마그네슘, 수산칼슘이 많고 이 결석의 원료가 되는 미네랄을 과잉 섭취하

         는 것도 원인의 하나다. 그 밖의 오줌의 페하ph(수소 이온 농도)가 너무 높아지거나 너무 낮아지는 것도

         좋지 않고 세균 감염으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 방광염

    ▲ 증상

      - 물을 많이 마시고 오줌 횟수가 늘고, 식욕부진, 발열, 기운이 없는 증상이 나타난다. 오줌을 누고 나도 오줌

        이 남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있기 때문에 자주 배뇨의 자세를 취하는데 오줌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오줌 색은 평소보다 짙고 혼탁해져 있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혈뇨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 원인

       - 요로 감염증의 하나로 비뇨기의 병중에서도 가장 걸리기 쉬운 병이다. 스트레스나 결석, 추위에서 오는 경우

         도 있다. 요도가 짧은 암컷이 걸리기 쉬운 병으로 만성화되는 경우가 있다.

   ■ 시구체신염

    ▲ 증상

      - 식욕부진, 탈수, 구토, 설사 등 급성신부전과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 또 입안이 출혈해 있거나 입에서 오줌과

        같은 냄새가 난다. 사망률이 높은 병이다.

    ▲ 원인

       - 세균 감염으로 인한 면역 반응으로 사구체에 장애가 나타난다. 그 밖의 필라리아증, 바이러스 감염, 독성

         화학물질도 원인이 된다.

   ■ 신결석

     ▲ 증상

       - 신결석이 있어도 신우염이 되지 않는 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나타난다고 하면 혈뇨, 복통, 구토, 건강

         이나 식욕의 저하 등을 들 수 있다.

     ▲ 원인

       - 결석이 생기는 메커니즘은 아직까지 잘 해명되어 있지 않다.

   ■ 신우신염

     ▲ 증상

       - 급성과 만성이 있는데 만성의 것이 대부분이다, 혼탁한 냄새가 강한 오줌이 나온다. 급성의 것은 발열,

         요통, 구토, 다음 다뇨를 볼 수 있는데 증상이 없는 것도 많고 깨달았을 때는 증상이 상당히 진행되어 있다.

     ▲ 원인

       - 요로 감염이 신우까지 파급 된다는 것이 주된 감염이다. 진행되면 신부전이 되는 경우도 있다.

   ■ 요도결석

     ▲ 증상

       - 오줌이 잘 나오지 않고 배뇨의 자세를 취해도 오줌이 나오지 않는다. 수컷은 요도가 가늘기 때문에 이병에

         걸리기 쉬운 확률은 암컷보다 높아진다.

     ▲ 원인

       - 요도에 신장이나 방광에서 흘러온 결석이 막혀서 일어난다.

   ■ 전립선 농양

     ▲ 증상

       - 대개는 방광염을 병발하고 있기 때문에 오줌의 횟수가 많아지거나 배뇨 장애가 일어난다. 탁한 오줌이나

         혈뇨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 것 외에 복부의 통증이나 발열도 수반한다.

     ▲ 원인

       - 전립선에 세균이 감염되어 화농하여 고름이 고임으로써 생긴다.

   ■ 전립선비대

     ▲ 증상

       -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장이나 방광, 요도를 압박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장이 압박되는 경우

         에는 변비 혹은 가는 변이 줄줄 흐르듯이 나오게 된다. 애견은 식욕이 없어지거나 증상이 진행되면 후반신이

         휘청거리거나 배뇨 장애를 일으킨다.

     ▲ 원인

       - 고령이 되어 호르몬의 밸런스가 깨지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 예방

       - 젊었을 때 거세 수술을 하면 거의 발병하지 않는다.

   ■ 전립선염

     ▲ 증상

       - 급성의 경우 발열, 구토, 식욕부진, 배뇨 장애가 있다. 통증이 심할 때는 등을 구부리고 쭈그려 앉는다. 증상

         이 진행되면 혈뇨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한편 만성의 것은 증상이 알기 어렵고 전립선의 비대도 나타난다.

     ▲ 원인

       - 요도에서 들어온 세균이 전립선에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킨 것이다.

   ■ 포피염

     ▲ 증상

       - 페니스의 포피 끝에서 농이 나와 애견은 자주 페니스를 핥는다. 강아지에게서 자주 볼 수 있다.

     ▲ 원인

       - 페니스를 싸는 포피 내에 세균이 감염돼서 염증을 일으킨 것.

   ■ 유선염

     ▲ 증상

       - 출산 후, 젖샘에 응어리가 생겨 발열하여 통증을 수발한다. 젖꼭지에서 노란 젖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애견

         은 초조해 하여 식욕이 없어진다.

     ▲ 원인

       - 출산 후의 수유기에 일어나기 쉬운 병으로 세균 감염이나 모유의 과잉 분비 등이 원인이다. 다만 출산에

         관계없이 발정기가 끝나고 2개월 전후에도 같은 가짜 임신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임신

         만 하지 않았으면 시간 경과에 따라 젖은 나오지 않게 된다.

   ■ 자궁축농증

     ▲ 증상

       - 발정의 1~2개월 후, 식욕이 없고 기운이 없는 증상이나 구토 다음 다뇨, 복부의 팽만이 나타나면 이 병을

         의심해도 좋을 것이다. 외음부는 부어서 커지는 경우도 있다. 자궁 내에 고인 피나 고름을 포함 한 분비물이

         질에서 배출 되면 발견하기 쉽지만 대부분의 경우 냉은 나타나지 않는다.

     ▲ 원인

       - 5~7세 이상의 애견에게 많은 병인데 이 이하의 연령의 애견에게도 볼 수 있다. 새끼를 낳은 경험이 없는

         애견이나 출산 횟수가 적은 애견에게 많이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자궁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키고

         그때 생긴 고름이 자궁 내부에 고여 있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지면 중대한 결과를 낳는 결루도 있다. 배란 후

         에 난소에 생긴 황체에서의 황체 호르몬이 오랫동안 분비되기 때문에 자궁 내막이 증식하여 자궁이 세균에

         감염되기 쉬워져 나타난다.

     ▲ 예방 

       - 번식 시키지 않으려면 일찌감치 피임 수술을 시킨다.

   ■ 질염

     ▲ 증상

       - 음부를 핥거나 점액성의 냉이 많아진다.

     ▲ 원인

       - 대부분이 세균으로 인한 감염이 원인이다. 교배나 출산 후에 생기기 쉬운 병이다.

   ■ 난소발육부전

     ▲ 증상

       - 소형개로 생 후 7개월, 대형 개로 14개월을 지나도 발정이 나지 않는 경우 이 병을 의심 할 수 있다.

     ▲ 원인

       - 하수체 전엽 호르몬의 분비 장애 혹은 난소의 종양이 원인이다.

   ■ 난소종양

     ▲ 증상

       - 정기적으로 볼 수 있었던 발정 조짐에 이상이 나타난다. 예를 들면 지속성의 발정이나 무발정 등 불규칙한

         성주기를 확인 할 수 있다. 애견중에는 복수가 고여서 복부의 팽만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자궁 내막염이나

         자궁 충농증을 병발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자.

     ▲ 원인

       -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고령으로 출산 경험이 적을수록 나타나는 율이 높은 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