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글 솔잎향 : 이범준 밤중에 일어나 발코니에 서니 사는 일 피로와 진다 팔장끼고 서서 어제와 오늘 생각하고 온 사람 간 사람 이름 외어본다 가까운 도로에서 자동차소리 팔짱끼고 잠 못 드는 마음 홀로 발코니에 서성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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