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이쁜시

한 밤중

2747 2008. 1. 23. 22:43


 한밤중 /글 솔잎향 : 이범준
밤중에 일어나
발코니에 서니
사는 일 피로와 진다
팔장끼고 서서
어제와 오늘 생각하고
온 사람 간 사람 
이름 외어본다
가까운 도로에서
자동차소리
팔짱끼고
잠 못 드는 마음
홀로 발코니에
서성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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