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사랑 이별 글

못다 이룬 사랑 /

2747 2008. 1. 23. 23:30

못다 이룬 사랑 / 갑사 아니라고 해야하는데 말문이 막혀 버렸다 어차피 이별은 저기 기다리는데 눈을 감은들 없어지지 않을테니까 가지 말아 주길 바랬는데 떠나버렸다 더 있으면 시련만 커져 갈지 모르겠기에 잡을 수 마저 없었다 아픔은 고통은 밤을 깨우고 날이 밝아도 그자리에 남았다 세월 흘러 기억이 가시고 나면 다시 그리워 질지 모를테지 못다한 그대 사랑 어느 하늘 별이 되고 새벽녘 이슬로 맺혀서 얼어붙은 창가 타투된 문신처럼 번져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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