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쓰여진 배변훈련에 대한 글들은 매우 다양한 상황에서 응용해 볼 수 있는 훈련법들이다. 시간과 상황에 맞게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나열하였기 때문에, 배변훈련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당신에게 매우 유용한 바이블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조금 긴 내용이긴 하지만, 펜과 종이를 꺼내들고 공부해보자. 당신과 애견이 함께 웃으며 살 수 있는 많은 날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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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4주 이하의 강아지는 괄약근 조절 능력이 완전 하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실외 화장실 훈련이나 실내 화장실 훈련을 기대할 수 없다. 아주 어린 강아지는 내장과 방광 운동을 오랫동안 참지 못한다. 배설 욕구를 느낀 강아지가 배설 장소를 찾기 위해 코를 킁킁거리거나 제자리를 맴도는 등 특정한 행동을 하는 것을 재빨리 눈치 채야 한다. 아니면 곧 바닥이 더러워질 것이다.
그러나 강아지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하루 종일 지켜볼 수 없는 노릇이므로, 바닥 청소가 쉬운 부엌 같은 장소에 신문지를 깔아놓은 다음 강아지를 그곳에 가두는 방법을 활용할 수도 있다.
강아지는 생후 8~10주 사이에 두려움이 깊이 인식되는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너무 엄격한 태도를 보이면 안 된다. 또 생후 8~12주 사이는 세상을 탐색하고 여러 지식을 획득하려는 성향이 확립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로 이때에 잘 보살펴주고 간단한 훈련을 해야 효과가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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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없는 개나 훈련받지 않은 개는 오랫동안 자기 방식대로 행동해왔기 때문에, 나쁜 버릇이 깊이 뿌리박혀 있어서 제대로 훈련을 시키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개의 나이가 많을수록, 본능적 배설 습관이 다시 나타나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분명히 결실을 맺을 수 있다. 개가 훈련을 마치면 하루에 서너 번만 밖으로 데리고 나가면 되고, 그러면 개와 함께 살기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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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어린 강아지의 경우 제한 구역은 강아지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넓이가 1.5㎡를 넘지 않게 해야 한다. 한쪽 구석에 강아지가 앉거나 누울 수 있고 주변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지켜볼 수 있는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해준다. 강아지가 다른 곳에다 배설하지 못하도록 활동 영역에 종이를 까라놓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런 다음 그곳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강아지에게 즉시 알려주어라. 실내 화장실 훈련을 시키고 싶은 경우 강아지가 종이에다 배설할 때마다 칭찬해주고, 집 밖에서 배설하게 하고 싶다면 종이를 사용할 때 일부러 칭찬을 하지 마라. 얼마 지나지 않아 실외로 데리고 나갈 것이므로 배설 장소에 대해 혼란을 주어서는 안 된다.
② 다 자란 개의 경우 개가 케이지 안에서 일어섰을 때 천장에 머리가 닿지 않아야 하고, 그 안을 맴돌거나 누웠을 때 편안함을 느껴야 하며, 다리를 뻗을 때 비좁지 않은 정도가 적당하다. 반면 개가 한쪽 구석에 배설을 하고 다른 한쪽에서 잠을 잘 수 있을 만큼 넓어서도 안 된다. 그러면 개가 배설물을 밟고 다녀서 결국 지저분해진 개와 우리를 함께 청소해야 할 것이다.
③ 우리 선택의 요령 금속제의 경우, 상등품과 하등품 사이의 차이점 중 하나는 철제 소재의 강도이다. 제멋대로 날뛰는 강아지는 잘못하다 찌그러진 창살 사이에 머리가 낄 수 있다. 개가 발로 문을 열 수 없도록 걸쇠가 튼튼한지도 잘 살펴보아야 한다. 기르는 강아지가 대형견종 이라면 처음부터 성견이 되었을 때의 크기를 고려해 케이지를 구입하고, 현재 남아오는 공간은 합판으로 칸막이를 만들어 임시로 막아놓으면 된다. 실외 화장실 훈련에 최적인 것은 중규격 크롬 도금 철제 망으로 제작된 케이지이다. 우선 통기가 잘 되는 데다 개가 주변 상황을 빠짐없이 지켜볼 수 있기 때문이다.
④ 케이지에 적응시키기 케이지에 무조건 넣어두기 전에 개가 케이지에 익숙해지도록 하라. 낮에 강아지를 잠시 우리에 가두어 두고 가까이 지켜보면서, 케이지에 갇힌다는 것이 무서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줘라. 이때 언제든지 케이지에서 개를 꺼낼 수 있어야 한다. 개가 케이지에서 보내는 첫날밤은 다소 힘들 것이다. 상냥한 말로 개를 안정시키되 꺼내주면 안 된다. 애처롭게 우는 소리에 굴복한다면, 개는 울기만 하면 금세 관심을 끌 수 있고 케이지에서 나갈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차리고 매일 밤 끙끙댈 것이다. 그 순간만 그냥 무시하라. 조금만 마음을 단단히 먹으면 장기적으로 주인과 개 모두에게 유익한 일이 된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강아지는 보금자리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자는 곳에 배설을 하지 않을 것이다. 첫날밤이나 처음 며칠간은 실수할지도 모르지만 곧 자신을 조절하는 법을 배운다. 그런 다음 아침 일찍 개를 케이지에서 꺼내주어 밖에다 배설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개가 대소변이 있는 케이지에 앉아 있게 놔두지 말고, 더러운 케이지 안에도 절대로 다시 들여보내지 마라. 케이지 안에 있을 때마다 혼내거나 벌을 주지 말고, 개가 스스로 원해서 케이지 안에 들어갔을 때는 어린 아이나 다른 동물에게 괴롭힘을 당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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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소변을 휴지로 흡수하거나 대변을 치우고 거품 세척제와 린스로 바닥을 걸레질하고 물기를 없앤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냄새 중화제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남아 있는 냄새가 완전히 제거된다.
② 카펫 위에 소변을 봤을 경우 그 부분을 휴지로 덮고 최대한 물기를 흡수하도록 위에 휴지 위에 밟고 서 있는다. 소변 자국에 찬물을 약간 붓고 습기가 모조리 흡수될 때까지 마른 종이로 같은 일을 반복한다. 개의 용변 자국을 처리하는 깔개 세정 및 냄새 제거제라. 식초와 물을 1:1로 섞은 용액을 사용하면 남아 있는 소변이 중화된다. 화이트 식초와 물을 사용할 경우 미리 카펫의 작은 부위(안 보이는 부분)에 시험해서 용액을 묻혀도 자국이 남지 않는지 확인한다.
③ 깔개의 배설 자국을 제거하는 도구로 소다수를 사용할 수도 있다. 소다수는 소변을 중화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냄새를 없애지는 못하기 때문에, 냄새를 제거할 때는 소다수를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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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먹일 사료를 결정하면 메뉴를 계속 바꾸어 주지 않아도 된다. 개는 매일 같은 것을 먹어도 만족한다. 또 개는 매일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항상 똑같은 깨끗한 접시에 담긴 먹이를 먹고 싶어 한다. 사람에게는 지겨워 보일 수도 있지만, 개에게는 오히려 그 편이 안정감을 준다.
밥그릇을 놓아두고 최대한 방해하지 않으면서 15~20분 정도 먹이를 먹게 한 다음, 시간이 지나면 먹지 않은 먹이를 치워버린다. 이것은 재빨리 먹지 않고 음식을 놓아둔 채 꾸물거리면 안 된다는 것을 개에게 가르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렇게 하면 화장실 훈련을 신속하게 진행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개는 먹거나 마시고 나면 얼마 안 있어 배설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 강아지는 식사와 배설 사이의 간격이 매우 짧다.
배변 훈련과 더불어,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지키는 연습을 해야 한다. 바람직한 식사 습관이 잡히고, 배변 훈련이 끝날 때까지 간식이나 먹다 남은 요리, 또는 집에서 만든 음식 등을 주지 마라. 먹을 것을 자주 바꿔주면 식성이 까다로워지고, 위장 장애와 설사를 일으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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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시간 |
젖먹이 ~ 생후 3개월 |
4 |
아침, 정오, 늦은 오후, 저녁* |
3 ~ 6개월 |
3 |
아침, 오후, 저녁* |
6 ~ 12개월 |
2 |
아침, 늦은 오후 또는 이른 저녁 |
1년 이상 |
1 |
아침, 대형 및 초대형 품종은 하루 2번 식사가 필요 할 수 있다. 늦은 오후나 이른 저녁에 두 번째로 먹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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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잠자리에 들기 최소한 1시간 전에 사료와 물을 제공하여, 강아지가 자기 전에 먹은 것을 소화시키고 배설할 수 있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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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만큼 물을 마시게 하되, 10분 후에는 그릇을 치워야 한다. 마실 물을 제한하는 것은 훈련 기간 동안만이다. 이것은 물을 양이 아닌 시간으로 제한하라는 것이다. 배변 훈련이 완료되면 개에게 신선한 물을 무제한 제공해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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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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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에 배뇨와 배변을 둘 다 할 경우는 신경원성 실금(incontinence)외에 다른 질병은 원인이 되기 힘들다. ㉡ 종종 빈뇨증(pollakiuria)을 일으키는 방광염과 기타 질병이 있을 때 집안에서 배뇨한다. ㉢ 위장관계의 이상(예, 설사)이 있을 때 집안에 배변하게 된다. |
② 치료와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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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적절한 배뇨에 대해 뇨분석, 뇨배양, ± 방사선 촬영 ㉡ 배변 문제에 대해 변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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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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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공포를 유발하는 자극에 반응하여 자주 배설을 할 수도 있다. |
② 치료와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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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의 원인 제거와 둔감화 전환훈련 ㉡ 불안억제약품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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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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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길들여지지 않은 개는 일반적으로 집안에서 오줌이나 똥을 참지 못한다. 현상으로는 종종 강아지 때부터 집안에 배설을 하고 보통 주인이 부재여부와 관련 없다. 배설은 개가 알맞은 장소에 마지막으로 배설한 후부터의 시간과 관련이 있다. 뇨와 변은 한곳 이상에서 발견할 수 있고 한 번에 많은 양의 오줌을 눈다. |
② 치료와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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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를 관찰하고 있다가 개가 배설할 것처럼 보일 때마다 적합한 장소로 데리고 간다. ㉡ 개를 관찰할 수 없으면 작은 면적에 제한시켜 둔다. ㉢ 실외 훈련 시는 자주 산책시켜서 밖에서 배설하기를 좋아하게 만들 충분한 기회를 준다. ㉣ 개가 아무 곳에나 배설하는 것을 보면 즉시 벌(예, 크게 소리치기)을 주는 것이 좋다. 일초라도 늦게 벌을 주는 것은 비효과적이다. 물리적 벌은 불필요하다. ㉤ 개가 적합한 장소에 배설했을 때 칭찬해주거나 맛있는 음식을 조금씩 주어 보상한다. ㉥ 집안의 특정한 장소에 배설하는 경우는 먹이를 그 장소에 두거나 싫어하는 냄새를 뿌려서 개의 접근을 막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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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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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과 떨어져 있을 때 불안을 느끼는 개들은 혼자만 남겨 두면 종종 배설을 하게 된다. |
② 치료와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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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점점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 ㉡ 점점 혼자 있는 시간은 늘리면서 불안하게 하지 않는다. ㉢ 불안억제제는 치료에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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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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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성숙한 수컷이 종 특이적으로 다리를 드는 자세로 수직인 물체에 대고 하는 배뇨는 밖이나 때로는 집에서 자주 볼 수 있다. |
② 치료와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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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세는 나이나 문제기간에 상관없이 이 행습을 줄이는 데 50%의 효과가 있다. ㉡ 개가 뇨로 영역표시를 시작하려고 할 때 꾸준하고 즉각적인 벌을 주면 주인이 있을 때는 그 행습을 막을 수 있다. ㉢ 뇨로 한 장소나 서너 장소에만 영역표시를 할 경우는 그 장소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거나 그 장소에 영역표시하기를 싫어하게 만든다(예, 먹이 주는 곳으로 바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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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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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강아지나 나이 어린 성견에서 사람과 개가 인사할 때, 또는 주인이 지배적 신호(예, 응시하기, 심하게 꾸짖을 때)시에 자주 나타난다. 배뇨는 개의 복종성 정상적인 현상이다. |
② 치료와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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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발하는 자극을 알아내서 피한다(예, 집에 들어가자마자 아는 척하거나 손을 뻗지 않는다.) 예전에 그 행습을 유발했던 상황에서 배뇨를 하지 못하게 기립자세로 전환훈련을 시킨다. ㉡ 개가 인사하는 행습을 장난으로 전환시킨다(예, 들어서자마자 개에게 공을 던진다). ㉢ 벌은 금기사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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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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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개들은 흥분할 때(인사하거나 장난할 때) 보통 오줌을 몇 방울씩 흘린다. |
② 치료와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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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발하는 자극을 알아내어 가능한 피한다. ㉡ 유발하는 자극에 대한 반응을 전환훈련 시켜서 습관화시킨다. ㉢ 벌이나 포상은 효과가 없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