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의 첫걸음은 주인과의 “친화”이다. 개가 주인을 믿지 못하는 이상 훈련은 이루어질 수 없다. 설령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결정적으로 위급한 상황에서는 훈련의 효과가 발휘되지 않을 것이다. 개가 주인을 믿고, 주인이 개를 진심으로 믿을 때 진정한 훈련이 가능하다.
한 두 번의 훈련 시도로 성과를 기대하기란 어렵다.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훈련을 성취하는 기쁨을 애견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애견의 새로운 면모를 보게 될 것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은 훈련의 완성을 원하는 사람일 것이다. 글을 읽고 훈련을 시작하려는 지금의 이 마음, 초심을 끝까지 잃지 않았으면 한다.
한 가지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면, 훈련을 하다보면 의도대로 개가 움직여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럴 때마다 “해피야~ 사랑해~”라고 한 번 더 꼭 안아주자. 어느새 화는 사라지고 주인에게 사랑스럽게 안겨 있는 애견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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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훈련을 하기 위해 가장 적절한 시기는 식사 전이다. 개가 배고픔을 느낄 때, 간식이나 사료를 이용해 훈련을 하면 빠른 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훈련의 효과를 위해 본래 100%의 사료량에서 약 80%만의 사료를 주기도 한다. 날이 지나치게 덥거나 개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훈련을 피하도록 한다. 훈련은 지정된 장소에서 특정 건물이나 물건과 함께 연상하여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한 사람이 집중적으로 훈련을 담당하는 것이 좋다. |
앉아 훈련은 훈련의 가장 기본이다. 일상생활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훈련으로, 이 훈련 하나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개를 신뢰한다. |
엎드려 훈련은 개가 매우 싫어하는 훈련 중의 하나이다. 특히 암컷은 발정을 하는 경우, 수컷은 흥분하여 페니스가 돌출 되어 있는 때는 심하게 반항할 수 있다. |
(1) 필요도구 - 목줄, 보통 리드줄보다 조금 더 긴 리드줄, 간단한 장난감이나 간식 |
‘이리와’ 훈련은 개가 주인을 신뢰하는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만약 전부터 개가 주인에게 갔을 때, 좋지 못한 기억이 있다면 강제성 없이는 ‘이리와’ 훈련이 이루어질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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