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소적 또는 전신적 치료에 신통치 않은 반응을 보이는 2개월 이상 지속되는 귀 질병을 만성외이염이라 정의한다. 개의 만성적인 외이염과 중이염은 종종 세균감염과 관련이 있다. 임상가와 보호자 모두에게 P. aeruginosa 감염의 치료는 중요하게 고려해보아야 하는 부분이다. 오늘은 자꾸 재발되는 Psuedomonas 감염을 예방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Psuedomonas 균체는 물, 토양, 식물 등 도처에 퍼져있는, 편모와 섬모를 지닌, 호기성이며 아포를 형성하지 않는 그람음성의 간균이다. P. aeruginosa는 동물들에 창상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개에서는 외이염, 폐렴, 궤양성각막염, 비뇨기계 감염과 관련되어 있고 싱크대, 목욕탕, 샤워꼭지, 욕조, 수영장등의 수분이 많은 환경과 과일과 채소의 표면에서 다양하게 발견된다. 균체는 정상적인 개의 귀에서는 0.4%가 분리되지만 외이염을 가지고 있는 개에서는 20%가 분리된다.
개 외이염의 병리생리, 진단, 치료는 광범위하게 다루어져 왔다. 만성 외이염은 만성적인 소양증과 재발하는 세균감염에 적합한 환경을 유발할 수 있는 근본적인 잠재질병들(예, 피부병, 외이염,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관련될 수 있다. 수 주 내지 수개월에 걸쳐 외이도는 귀지선과 피부의 지나친 증식으로 인해 막힐 수 있게 된다.
고막은 중이염(고막의 손상이 없는 중이염도 가능 하지만)의 진행을 일으키는 염증과정에 의해 파괴 돌 수 있다. Psuedomonas 균체는 그런 환경에서 빠르게 증식 할 수 있다. 감염의 빠른 인지와 적극적인 치료가 성공적인 Psuedomonas 감염의 해결을 볼 수 있다. 외이염의 가능성 있는 잠재적 원인들을 장기적 관점에서의 성공적인 치유와 수술적 개입을 피하기 위하여 반드시 조사되어야 한다.
Psuedomonas 귀 감염의 증상은 보통 쉽게 인지된다. 증상으로는 머리 흔들기, 귀를 긁거나 문지르기, 울부짖음, 귀를 촉진할 때 공격적인 반응을 보인다. 수직이도는 심하지 않은 정도에서 심한 정도의 과증식과 많은 양의 악취가 나는 농성의 노란색 혹은 녹색의 산출물로 막힐 수 있다. 중이염은 환견이 입을 벌릴 때 또는 음식을 먹을 때 혹은 귀를 촉진할 때 통증을 나타낸다. 보호자는 자신의 개가 만성적인 외이염을 앓고 있고 때로는 의기소침하여도 대개 그 사실을 잘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수의사들의 경험으로는 안면신경마비의 증상 혹은 Horner"s 증후군 등은 흔하지 않다. 머리가 기울거나, 원을 그리고 돌거나, 혹은 안구진탕이 있으면 내이염으로 지시될 수 있다. 외이도는 지나친 증식, 섬유증, 석회화로 인해 촉진시 견고하게 느껴질 수 있다.
외이염/중이염과 가능성 있는 Psuedomonas 감염을 가지고 있는 개에 대한 진단적 접근은 통증, 냄새 그리고 분비물에 대한 이도의 시각적 검사를 가지고 시작해야 한다. 성공적인 장기간 관리를 위해 처음으로 외이염과 Psuedomonas 감염으로의 발전을 유발한 잠재질병을 가려내는 것(가능하다면)이 매우 중요한다.
환자의 초기 평가에는 검이경을 사용하는데 외이도의 증생의 정도, 고막의 개통, 이도내 삼출물의 성상 등을 평가하는데 사용한다. 수직이도 제일 깊은 곳에서 세포학적 검사를 위한 면봉 샘플을 채취하여야 한다. 간균이 나타난다면 샘플은 또한 그람염색을 위해 채취되어져야 한다. 최종적으로 면봉 샘플은 호기성 세균 배양과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위해 채취되어져야 한다.
만약 통증과 산출물로 인하여 외이도의 검사를 충분히 할 수 없을 경우에는 환견은 진정되어져야 한다.이도내의 귀지는 acid-based 귀 세정제로 세정되어져야 한다. 고막이 온전하다면 보호자는 자신의 개의 귀를 매일 청소하는 법과 귀에 약물을 주입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배양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병원에서 국소적 제품과 전신항생제를 다음 진찰 때까지 사용한다. 만성의 예에서 이와 같은 처방은 Psuedomonas를 제외한 대부분의 분리된 균에서 유효하다.
많은 외이도의 세균성 감염은 국소적 요법만으로도 치료되지만 만성외이염의 케이스에서는 전신적인 항생제를 보통 지시한다. 고막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치료계획은 비슷하지만 다음 진찰시에는 중이의 세정을 위한 전신마취가 포함되어진다.
다음 진찰은 고막이 온전한 개의 경우 보통 2~3주후(중이의 세정을 할 예정이라면 7~10일 후)에 실시한다. 만성적인 Psuedomonas 감염의 경우 대체로 파열된 고막이 있으면 중이세정을 필요로 하게 된다. 배양결과를 기다리면서 일단 개는 귀가시킨다. 만약 심각하게 외이도가 두꺼워진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처방해야한다. Psuedomonas 감염의 존재를 보여주는 배양결과 후에 전신적 항생제는 바뀌게 된다.
전신적 항생제는 방사선학적 변화와 중간검사시의 세포학적 검사 등의 정도의 변화에 따라 보통 4주 내지 8주간 투여되어져야 한다.
지나치게 비후된 외이도를 위한 재검사 방문 시(스테로이드 요법 14일 이후) 외이도는 검사되어져야 한다. 외이도가 얼마나 열리게 되었는지 신중하게 평가한다. 외과적 개입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도 이는데 외이도가 여전히 닫혀있고 비후되어 있거나 아주 딱딱한 경우(석회화가 진행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고실절제를 동반한 절제 혹은 측면 구절제가 지시될 수 있다.
몇몇의 보호자들은 수술을 거부하는데 그 이유는 스테로이드 요법이 기질적 개선을 보이는 것을 봐왔고 지속적으로 스테로이드 요법을 사용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닫힌 외이도의 해부학적 문제점을 잘 설명해주고 장기적인 스테로이드 요법은 최후의 경감수단으로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개에서의 Psuedomonas 귀 감염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세균의 구조와 효과적인 항생제 사용을 최적화하는 방법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로 하며 재발 방지와 예방을 위해 시판하는 귀 세정제로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청결하게 유지시키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겠다. 여러분들 개의 귀 질환이여 영원히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