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소스를 곁들인 ‘해물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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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에 불 앞에 서서 땀 흘리며 요리를 한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또한 여름이 다가오면 요리하는 사람들은 어떤 요리를 해야하는지 고민합니다. 오늘 함께 배워 볼 요리는 오렌지소스를 곁들인 ‘해물샐러드’입니다. 해물만 손질하면 되기에 불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조리법 또한 한결 가벼울 뿐 아니라 새콤달콤한 맛으로 식욕을 당기게 합니다. ■ 주재료: 오징어 반쪽· 새우 10개· 홍합 등을 비롯한 해물이나 할인매장 냉동코너에서 판매하는 '모듬 해물'과 '칵테일 새우 15개, 샐러리 약간, 양상추 4~5장 ■ 오렌지 소스 재료: 오렌지 2개, 붉은 피망과 파란 피망 각각 1/2, 포도씨 오일 2큰술(혹은 올리브 오일 2큰술), 레몬즙 2큰술, 황색 설탕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순서
1) 먼저 양상추와 샐러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얼음물에 담가둔 후, 물기를 빼준다. 2) 해물을 손질해 끊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삶는다. 만일, 할인매장 냉동코너에서 판매하는 ‘모듬 해물’과 ‘칵테일 새우’를 이용할 경우에는 별도의 손질이 필요 없어 편해요. 다만 이때는 소금과 함께 비릿한 냄새를 없애주는 미향 같은 것을 한 방울 떨어 뜨려 삶아 준 후, 재빨리 차가운 물에서 헹궈주세요 3) 오렌지 소스를 만들기 위해 오렌지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 도려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이때 나오는 과즙은 버리지 않고 소스를 만들 때 사용한다. 피망도 썰어 오렌지와 함께 담아둔다. 4) 빈 그릇에 포도씨 오일: 레몬즙:황색 설탕을 ‘2:2:1’ 비율로 섞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약간 뿌려준다, 5) 오렌지, 피망을 썰어둔 그릇에 4번의 재료를 골고루 살살 섞어준다. 6) 접시에 물기를 뺀 양상추와 샐러리 등을 깔고 그 위에 해물과 오렌지 소스를 순서대로 뿌려준다. <Tip 정보> - 얼음물에 야채를 담다두면 야채가 아삭아삭합니다. - 레몬즙을 집에서 만들려면 힘들죠? 할인매장에 가면 레몬 모양의 플라스틱 통에 레몬즙을 모아둔 것이 있어요. 이것을 사두었다가 조리할 때 사용하면 훨씬 편해요. - 새콤한 맛을 좋아하는 분은 레몬즙의 양을 늘리면 되요! - 포도씨 오일 대신 올리브 오일을 사용해도 됩니다. ■ 만들고 나서~ - 먹기 직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먹으니까 시원함과 상큼함이 좋아요. - 반찬으로 먹을 경우, 매콤한 김치찌개를 결들이면 더 좋아요. - 오렌지 소스를 생선이나 해물샐러드에 곁들이면, 비린내를 없어지고 상큼한 맛과 향을 덤으로 얻을 수 있어요! - 여름철 색다른 해물 요리법이 생각날 때 만들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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