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서서히 미쳐가는 사람들도 있는 거 아닐까요? 서서히 병들어가다가 폭발하는 사람 말예요. 줄기가 뻗어나가다가, 한없이 뻗어나갈 듯하다가, 그 끝에서 거짓말처럼 꽃이 터져나오듯이.. 글쎄, 이 비유가 걸맞는 것 같진 않지만.. 그런 식으로 터져버리는거죠. 그래요, 오래 잘 참은 사람일 수록 더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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