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 500g
미나리 170g
당근 1/4개
양파 1개
다진마늘 2작은술
고추 3개
김칫물 :
물 2.5리터
밀가루 2큰술
소금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시장에 나가 보니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 돌나물이 자주 보입니다.
물론 지금 나오는 것은 온실에서 재배한 것이겠지요...
그래도 봄이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독작용이 있어 간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돌나물 물김치를 담궈 봤습니다.
먼저 김치 국물을 만들어 둡니다.
냄비에 물 2.5리터를 붓고 밀가루 2큰술과 소금 2큰술을 넣고 거품기로 저어 주면
밀가루가 잘 풀립니다.
잘 넘쳐 버리니 뚜껑을 열고 끓이세요.. 고춧가루는 끓이고 난 뒤 바로 넣습니다.
김치 국물을 식혀 두고 야채를 손질 합니다.
물 2.5리터에 분량의 밀가루와 소금 넣고 거품기로 풀면 잘 풀어 집니다.
뚜껑을 열고 끓인 즉시 분량의 고춧가루를 넣고 김치국물을 만들어 둡니다.
뜨거울 때 고춧가루를 넣으면 색이 곱게 우러 납니다.
돌나물은 멍이 들지 않게 살짝 세번정도 씻어서 물기를 빼 둡니다.
돌나물 물김치에는 향긋한 미나리가 들어가야 제 맛이 납니다.
청도 한재골 미나리라면서 조금 비싸더군요....^^
맨 위쪽 잎만 떼내고 어린 잎은 그냥 쓰기로 ....
깨끗이 씻어서 3cm길이로 잘라 둡니다.
양파는 결데로 썰고, 미나리는 3cm길이로 자르고, 당근도 작은 것은 반달모양으로 얇게 썰고..
고추는 어슷썰기 해 줍니다. 김칫통에 물을 뺀 돌나물 넣고.. 야채들과 다진 마늘 넣고...
김칫국물 만들어 둔 것을 부어 줍니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2일 정도
익힌 다음 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됩니다.
크리스탈 그릇에 담아 보니 더 시원해 보이죠...^^
*돌나물은 소금에 절이면 너무 숨이 죽어 버리니 살짝 씻어 물기만 뺍니다.
*돌나물 물김치는 국물에 소금 간을 약간 세게 해 줍니다.
*싱싱한 미나리를 넣어야 향도 좋고 영양에도 좋습니다.
돌나물의 효능: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 돌나물은 간염이나 황달, 간경변증 같은 간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전염성 간염에 좋다고 합니다.
피를 맑게해서 대하증에 효험이 있습니다.(참고/인터넷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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