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내 가슴에 안기니 한없이 흘러내리는 슬픔의 눈물을 대신 흘려주시고 가져가 버렸기 때문에 이제는 슬퍼하지 않고 즐거움만 있답니다 그리움에 맺힌 가슴의 눈물도 헤어지는 이별도 더 이상 없으며 아파하는 눈물은 이제 흘리지 않는답니다 연약하여 괴로워하는 탄식의 눈물도 이젠 말랐습니다 그대 하나로 내게 준 사랑으로 마음에 기쁨이 넘치고 있답니다 사랑이 어찌 이리 아름다운지요 내 허물을 그 깨끗한 옷으로 덮어주시고 아물지 않은 상처를 끌리는 하얀 옷으로 싸매주시고 오른손으로 감싸 안아 주시니 가슴에서 즐거움이 넘쳐나고 있답니다 그대의 모습으로 눈에 가득차 있답니다 다 채울수 없기에 그 기쁨이 아름다운 수정 보석처럼 넘쳐나고 있답니다 심장의 요동소리가 들리는지요 사랑의 흥분을 잠재우지 못하여 그대가 입혀준 흰 옷이 춤을 추고 있답니다 감당할 수 없는 사랑을 오직 내 가슴에 안기니 영원토록 잠도 안자고 깨어있고 싶답니다 오늘도 그대 앞에서 즐거워하고 내일도 그대와 함깨 기뻐하고 싶답니다 아름다운 빛에서 영원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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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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