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시

[스크랩] 넌 나의 그리움인 것을

2747 2009. 7. 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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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나의 그리움인 것을 / 무정 가슴속으로 눈물을 꾸역꾸역 삼키면서도 아무도 모르게 혼자 잘 견디어 낸다고 내 자신에게 위로해 주기도 했었다 난 그것이 그리움인 줄 몰랐다 그러한 내 그리움 아무도 위로해 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다 내가 어떻게 힘들어 하는지... 내가 얼만큼 슬퍼하고 아파하는지... 모두가 나의 아픔을 외면하는 그 속에서도 한 사람 나의 아픔과 슬픔을 안아주는 이 있었으니... 바로 너 결국 처음부터 넌 나의 그리움 이었던 것을...

 

 

 

 

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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