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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사랑이
가장 깊은 사랑입니다.
내 사랑의 크기만큼
그의 사랑이 같아야 한다고 요구하지 않으며
받아서 채워지는 사랑보다는
주면서 채워지는 사랑 그로 인해 오는 아픔과 슬픔에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랑
그렇게 낮은 사랑이 가장 깊은 사랑입니다.
내 가슴 비워가는 사랑이 가장 절실한 사랑입니다.
그가 보고픈 만큼
그가 그리운 만큼
내 가슴 오려내 주는 사랑 그와 같은 눈높이에 서서 나 자신을 하나하나 비워감에 따라
그 자리에 어느새 그가 하나하나씩 쌓여가는
그런 사랑이 가장 절실한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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