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이쁜시

이해하고 사랑하자------------ ♡˚。

2747 2007. 3. 24. 13:30


정말 우리가 인연이었을까. 
남같이 등을 돌리며
살아갈 이유라도 있을까. 
사이좋게 살다 보면 
둘도 없는 행복인 것을. 
서로 마음을 꼭 닫게 되었을까.
미워진 모습이 전 줏대 같았고
장승처럼 느꼈어 
왜 서로 사랑이 떠나야 했을까.
전 줏대도 사랑을 하다 보면 
날 껴안아주고 
싹이 나고 뿌리도 내릴 것 같은데. 
우두커니 서 있는 장승일지라도 
한 쌍이 늘 다정하게 
사랑하고 있는 것 같은데.
우리들의 자신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우리 서로 이해하고 사랑해 보자.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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