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느닷없이 사람이 그립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새삼 느닷없이 사람이 그립다. 때없이 오가는 인정이 실팍하고 희망을 함께 얘기 할 그런 사람이 그립다. 스미는 단비같은 사람이 그립다. 거북한 속사정도 순리대로 풀어가고 힘보다 정이 앞서는 그런 사.. 가을편지 2008.10.28
찬 새벽 찬 새벽... 고요한 묵상의 시간... 나직히 내 마음 살피니.. 나의 분노는 순수한가.. 나의 열정은 은은한가.. 나의 슬픔은 깨끗한가.. 나의 기쁨은 떳떳한가.. 오 나의 강함은 참된 강함인가.. 우주의 고른숨 소스라쳐.. 이슬 떨며 나팔꽃 피어나는 소리..... 어둠의 껍질 깨고 동터오는 소리... 가을편지 2008.10.28
보이지 않는 만남 일지라도 
 보이지 않는 만남 일지라도 우리의 만남은 보이지 않은 만남이기에 얼마든지 거짓도 진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거짓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지만 우리의 진실은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며 서로를 존중하게 합니다. 비록 사이버공간 일지라도 우리에게는 인연이라는 .. 가을편지 2008.10.07
행복은 셀프 그냥 피어있는 꽃은 없습니다 마지못해 피어있는 꽃도 없습니다.. 그냥 태어난 인생이 없듯이 마지못해 살아가는 인생도 없어야 합니다. 혹한을 견디여 피어나는 꽃이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세상속에 묻혀 그 삶이 힘 겨워도 사람마다에 삶은 아름답고 소중한것 입니다.. 세상에 사랑없이 .. 가을편지 2008.10.07
내가 사랑한 당신 내가 사랑한 당신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내 마음 속에 꼭 꼭 숨겨 두고픈 한 사람이 내 안엔 있습니다. 그의 맑고 선한 눈빛이 좋아 아무도 모르게 내 마음 깊숙이 넣어 두고 보고플 때마다 혼자만 살짝 꺼내어 보는 한 사람이 내 안엔 있습니다. 가을편지 2008.10.07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슴을 열어 놓고 언제나 만나고 픈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오해들로 등 돌리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눈으로 같은 마음으로 같이 볼 수 있는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작은 비밀이 되어 가슴에 묻은 채.. 가을편지 2008.10.07
알면서도 알면서도 다 알면서도 하루에도 몇 번씩 그앤 날 보고 물었지 누굴 가장 사랑하느냐고 뒷모습 보이는 너에게 이제는 내가 알면서도 다 알고 있으면서도 속으로만 묻고 있지 언제쯤 돌아올 거냐고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있냐고 가을편지 2008.10.07
오늘은 어딘가 떠나고 싶어 오늘은 어딘가 떠나고 싶어/이효녕 오늘은 빈 몸으로 버릴 것 버리고 어딘가 떠나고 싶어 낙엽이 바람결에 날아다니고 철길 레일이 햇볕에 닦여 보석처럼 반짝이는 날 이방인의 눈빛이 지워지도록 오늘은 정말 어딘가 가을편지 2008.10.07
그리움 한 잎으로 시리도록 햇살 고운 가을날 바람에 떨어져 뒹구는 단풍잎을 주워든 순간 아하! 당신이었군요. 곱디 고운 빠알간 단풍잎에 사랑 실어 그리움 한 잎으로 내 안에 오셨군요. 당신이 오시려고 오늘따라 곱게 물든 가을이 손짓했나 보네요. 당신을 담은 가을은 왜 이리도 고울까요. 가을을 닮은 당신 때문이.. 가을편지 2008.10.07
마음나누기 두 손을 꼭 움켜쥐고 있다면 이젠 그 두 손을 활짝 펴십시오. 가진 것이 비록 작은 것이라도 그것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나누어 주십시오 이는 두 손을 가진 최소한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두 눈이 꼭 나만을 위해 보았다면 이젠 그 두 눈으로 남도 보십시오. 보는 것이 비록 좁다 할지라도 도움.. 가을편지 200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