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Andre Gagnon - L`amour Reve (사랑의 품 안에서)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9월이 오면 / 이채 9월이 오면 이름 모를 들꽃으로 피겠네 보일 듯 말 듯 피었다가 보여도 그만 안보여도 그만인 혼자만의 몸짓이고 싶네 그리운 것들은 언제나 산너머 구름으로 살다가 들꽃향기에 실려.. 가을편지 2007.09.15
[스크랩] 가을날의 기다림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가을날의 기다림 그리워 들판에 나서면 여름 여무는 꽃향기 가을 맞음에 생기를 잃어도 가을을 머물다 가는 코스모스 붉은 꽃 총기 돌아 아름답게 하늘거리네. 솔바람 지나는 길목 기다리는 마음 마중.. 가을편지 2007.09.15
[스크랩] 삶/장시하 삶 장시하 낙엽은 안간힘을 다해 나무에 매달려 보지만 나무는 이별을 노래하네 우리가 그토록 안간힘을 다해 삶에 매달려 본 적이 있는가... 더 많은 것을 얻으려 더 값진 진리를 찾으려 우리는 살아가지만 잠시후면 지는 낙엽처럼 스러질 우리네 인생 뒹구는 낙엽처럼 우리 한 때... 그토록 안간힘을 .. 가을편지 2007.09.15
[스크랩] 사랑에는 공식이 없다 사랑에 있어서는 나는 나 자신을 낮추지도, 그녀를 낮추지도 않을 것이다. 나는 하나의 공간으로 그녀 곁에 있을 것이고 하나의 시간으로 그녀 속에 머물 것이다. 사랑에는 공식이 없다.. 그것은 그저 있는 것이다. 공유한 그 많은 추억과 괴로운 시간들, 불화,화해,마음의 격동... 나무 하나를 심었다고.. 가을편지 2007.09.15
[스크랩] 9월의 약속(約束) ...오광수 9월의 약속(約束) ...오광수 산이 그냥 산이지 않고 바람이 그냥 바람이 아니라 너의 가슴에서, 나의 가슴에서, 약속이 되고 소망이 되면 떡갈나무잎으로 커다란 얼굴을 만들어 우리는 서로서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보자 손내밀면 잡을만한 거리까지도 좋고 팔을 쭉 내밀어 서로 어깨에 손을 얹어도 .. 가을편지 2007.09.15
[스크랩] 함께하는 마음으로..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잠 : 27:1 ―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세요 오늘 신앙의 결단을 해 보시겠어요?^^* 참 좋은 삶의 인연입니다. 마음이 통하여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참 좋.. 가을편지 2007.09.15
[스크랩] 설원위에 종달새 설원(雪園)위에 종달새 즉흥시/박현철 따스한 햇살 아래 설원에 누워 소나무 뿜어 내는 온기 마시며 살짝이살짝이 눈위를 걸으오며 작은 발 흔적을 눈위에 새겨노네 풍(風)이 지친 틈새 따라서 눈위에 비친 하늘을 이고지고서 비추는 구름을 따라 살살살 흔드는 미진(微晉) 종달새 눈을 밀며 추는 춤일.. 가을편지 2007.09.14
[스크랩] 겨울이 아름다운것은 겨울이 아름다운 것은 겨울이 아름다운 것은 나무들이 옷을 벗었기 때문이다 죽음으로 다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몸으로 알리기 때문이다 앞선 이들이 우리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들이 받아야 하는 것임을 즐겁게 확인시키기 때문이다 좁은 구엉 고통스레 몸비벼야 하는 흰나방 애벌레의 사.. 가을편지 2007.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