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그리워 지는 날에는 그대가 그리워 지는 날에는 용혜원 詩 그대가 그리워 지는 날에는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의 숫자보다 더 많게 그대의 이름이 떠오른다 한낮의 태양빛보다 더 밝게 밝게 그대의 웃는 얼굴이 내 가슴에 다가온다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에는 온 땅에 피어나는 꽃들의 숫자보다 더 많게 그대의 이름을 부.. 아름다운 시 2006.11.13
나는 그대의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나는 그대의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이준호 나는 잎이 무성한 느티나무 그 아래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지치고 곤하여 의기소침해 있는 날 내가 당신에게 편한 휴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아무런 부담 없이 왔다가 당신이 자그마한 여유라도 안고 갈 수 있도록 더 없는 편안함.. 아름다운 시 2006.11.13
그대와 함께 있으면 그대와 함께 있으면 / 류시화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나는 너무나도 행복한 기분에 빠지곤 합니다 나는 내 마음속의 모든 생각을 그대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어느땐 아무말 하지 않아도 마치 내 마음을 털어 놓은 듯한 느낌을 갖습니다 항상 나를 이해하는 그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와 함께 있으.. 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2006.11.13
그리움의 덫 그리움의 덫 인 애 란 하늘이 잔뜩 흐린 날이면 아침에 미처 챙기지 못한 우산 생각에 마음이 먼저 비를 맞는 듯 합니다. 금방이라도 빗방울 쏟아낼 것처럼 나지막이 부풀어 있는 하늘을 살피다가 순간..그리움의 덫에 걸립니다. 두고 온 우산의 부재는 어느덧 시린 그리움의 비를 뿌리고 하루종일 당신.. 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2006.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