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사랑 노하우

손질

2747 2007. 4. 14. 15:22
귀의 손질
 
     귀 속은 평상시 면봉이나 포셋, 핀셋의 앞에 솜을 감아 붙인 것 등으로 닦아 청결하게 해줍니다.
 
청소시 주의 할 점
    귀의 청소를 시작할 때에는 개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킨다.
    알코올 등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청소는 보이는 범위만 하고 안쪽은 건드리지 않는다.
    청소를 할 때는 귀 덮개를 강하게 잡아 당기지 않습니다. 귓속의 털을 방치해 두면 분비물이
    털에 붙어 악취를 내거나 세균 감염도 많아지며 특히 긴 털의 개나 늘어진 귀를 가진 대다수의
    강아지는 귀염이 걸리기 쉬우므로 핀셋(앞이둥근 것)이나 포셋을 사용해서 귓속 털을 뽑아내어
    줍니다.
    이어 파우더'를 소량 귓속에 털어 넣어 미끌리지 않게 하고 두개의 손가락, 혹은 핀셋등으로
    조금씩 집어 털을 제거합니다.
    한번에 너무 많이 털을 뽑으면 염증을 일으킬 우려도 있으니 조심한다.
    귀지가 황색, 다홍색, 검은색을 하고 있을 때에는 잡털을 제거한 후 올리브 기름 등을 스며들게
    하고 솜을 사용해서 오물을 닦아낸다.
 
           눈의 손질
 
눈물을 흘리는 것을 그대로 두면 눈물에 젖은 부분의 털이 색깔이 변하여 보기 흉한 빛깔로 바뀌어 본래의
표정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대부분의 개들이 까닭 없이 눈물을 흘리지는 않습니다. 눈물샘에 생리적 결함이
없는 개는 별도의 눈 손질이 필요치 않습니다. 그러나 눈에 티끌이나 먼지가 들어갔을 때는 눈이 충혈되어
눈물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안약을 넣어 눈물이 멈추게 해야 합니다. 눈에 들어간 티끌을
씻어내는 것이 목적이므로 항생 물질이 함유된 안약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꼽이 잘 낄때
 
눈물을 흘리지 않아도 눈꼽이 끼어 있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는 눈에 들어간 티끌이 눈물로 자연히 유출된 것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방치하면 눈구석 부분의 털에 달라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으므로 발견되는 즉시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사용하여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제거 시에 이쑤시개 등 날이 너무 뾰쪽한 것은 안구를 찌를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눈꼽을 많이 흘릴때
 
눈물을 필요이상으로 많이 흘리는 개는 소위 말하는 "거꾸로 눈썹"의 개에게 많습니다. 눈썹이 안쪽으로 나 눈알을 자극하므로 항상 눈물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수의사와 상담하여 눈썹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물 자국의 제거
 
개의 얼굴에 눈물자국이 생겼을 경우에는 변색된 부분의 털을 짧게 깎아주어야 합니다. 눈물로 젖은 부분의 피부가 짓무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눈 세척제를 탈지면에 묻혀 눈과 눈 밑의 눈물 자국 부분을 가볍게 닦아냅니다. 한 쪽 눈을 닦은 후 탈지면을 갈아서 다른 쪽 눈을 닦습니다. 이러한 눈손질을 소홀히 하게 되면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꼽이
나 눈물자국 등은 견종에 따라 그 많고 덜함이 다르지만 발견되는 즉시 제때에 손질해 주는 것이 좋
습니다.
 
           항문의 손질
 
항문의 주위에는 배변의 찌꺼기나 기생충 알이 배변과 함께 배출되어 붙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문 주위선, 항문 주도관(직장에서 항문으로 연결되는 관) 등의 기관 기
능이 정상이고 변의 형태가 정상이라면 항문 주위가 극단적으로 더러워지는 일은 없지만 부드러운 변 또는
설사를 했을 때 나머지가 묻기도 하고 앉았을 때에 먼지나 진흙이 더해져서 오물이 증가합니다.
 
- 부드러운 변이나 설사로 항문 주위가 더러워질 때에는 미지근한 양질의 물이나 자극이 없는 물로 씻고서
   곧 드라이로 말립니다.
- 항문부를 땅에 문지르는 행동이 있을 때에는 개 촌충의 기생이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의사와 상담하
   여 구제약을 투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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