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와 실외 집이 실내이거나 좁은 경우에는 소형견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나 유의할 점은 개의 성향이다. 대부분의 테리어 종은 운동량이 많고 수다스럽다. 반면, 대형견 중에 리트리버 종류나 마스티프 종은 너무 얌전하여 어디에 있는지도 모 를 정도이다. 물론 집 넓이에 차이는 있겠지만 실내라고 무조건 소형견이 어울리 지는 않는다. 단 몸집이 크면 먹이량이 많고 따라서 배변량도 많아진다는 점만 고려하면 실내견과 실외견의 구분이 한결 쉬워진다.
단모종과 장모종 단모종과 장모종의 조건도 심사숙고를 해야 될 부분이다. 앞의 '피모'에 서 설명 했지만 견종마다 털 길이가 틀리고 털갈이 시기도 차이가 나 며 털갈이의 정도에도 많은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털 손질에 관심이 있고 취미가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실내.외를 떠나서 털에 신 경을 쓰고, 또한 개를 기를 곳이 실내인지 실외인지가 먼저 정해진 집에서도 모종에 많은 비중을 두어야만 한다. 예를 들어 열대 지방이 원산지인 개 (예, 맥시칸 헤어레스,페루 독…)들 은 겨울철엔 실내에서도 얼어 죽는 수가 있다.
개의 짖음과 흥분도 개의 짖음과 흥분도는 개의 크기나 모종하고는 상관없이 고려 해야 할 사항 1호쯤 된다. 외형적으로 작으면서 착하게 생긴 "에어데일 테리어", 봉제 인형같이 생긴 "쉬즈", 콧수염이 점쟎은 "미니어쳐 슈나우져", 양같 이 생긴 "베들링턴 테리어", 등과 같은 개들은 생긴대로 놀지 않는 대표 적인 개들이다. 이 견종들은 의외로 싸우려고 하고 잘 짖으며 주인이 혼을 내면 반발하기도 한다. 반면 험상궂게 생겼거나 초대형 견종 중엔 의외로 얌전하고 무뚝뚝한 견종들이 있다. 복서, 세인트 버어나드, 매스티프, 레트리버,…등이며, 여기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견종 특유의 성향이지 개체 각각의 성격은 아니니 아무리 고집 불통이고 시끄러운 개도 훈련 여부에 따라 순해지기도 하고, 착하고 유순한 개도 성격이 다르게 형성 될 수 있다.
시골과 도시 집의 위치가 시골이나 도시에 있을 경우 견종 특유의 성향과 집의 위치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 견종인가, 아닌가? 타인에 대하여 친화력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 점들은 매우 중요하다. 전원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견종을 선택 할 때에는 도시에서의 선택보다 목적이 더욱 분명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집이나 가축 지키기 등이 그것이다. 집을 지킬 목적으로 외모가 우람한 콜리나, 세인트 버어너드, 마스티프 등을 특별한 훈련 없이 방치하면 이 개들도 소 닭 쳐다보듯 그냥 도둑을 방치할 수 있다. 콜리 종은 원래 양을 지키는 매우 영민한 개였으나 외관상의 개량을 거듭하면서 본연의 지키기 본능이 거의 없어졌다. 그렇다고 지키기 본능이 강한 견종을 키우다가는 동네 사람을 다 물어서 개는 죽고 주인 은 돈을 물어내는 사태까지 확대 될 수 있다. 도시에서의 견종 선택은 시골과 마찬가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 운동량을 많이 필요로 하는 개를 한정된 공간에서 키우다 보면 개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평소와 다른 이상한 행동을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미친개처럼 될 수 있으니 나와 개의 행복을 위해서 라면 견종의 선택시 좀 더 신중 합시다.
외형만 보고 개를 선택할 경우 집의 구조하고는 동떨어진 항목이지만 개의 외형만 보고 선택 했을 때의 유의 사항입니다. 아프간 하운드, 보르조이, 슬로키 등은 상당히 샤프하며 우아하고 세련된 외모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아프간 하운드는 품평회에서 견종 중 최고의 외형적 미를 갖춘 견종으로 인정할 만큼 뛰어난 미적 외형의 조건을 갖춘 견종이다. 그러나 이 개와 생활을 조금이라도 해 본 사람은 이 개의 장난끼와 활동성에 깜짝 놀랄 것이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견종들이 늑대 사냥개 였다는 것을 아마 모를 것이다. 이런 개들을 훈련 없이 그냥 방치해 둔다면 당신의 집안은 명실상부한 개판이 될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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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 기준의 가족 어떠한 견종이라도 크게 상관은 없다.
노인이 있는 가족 견종 선택의 포인트를 노인보다는 가족에게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인만 있거나 노인이 주가 되는 가족 노인들만 있거나 다른 가족과 같이 있어도 노인들의 거동이 자유스러운 집은 개를 기르면서 얻는 혜택이 많다. 개를 산책 시키면 자연스런 노인들의 하체 단련 기회가 되며 개를 통해 노인과 가족간에 공통 화제가 생겨 가족간의 화합에도 일조한다. 권장 견종은 푸들, 살루키, 레트리버, 콜리, 뉴 펀들랜드, 요크셔 테리어, 버어니즈 마운 틴 독 등이다.
노부부나 노인 독신인 가족 노인만 있으므로 영리하고 얌전한 견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노인에게는 개와 함께 산책할 때 하체가 단련되며, 산책할 때 다른 이웃과 사귀기 쉬우며 개와 대화를 하거나 보살핌을 통해 노망 등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권장 견종은 푸들, 요크셔 테리어, 마르치스, 비숀 프리제, 쉬추, 웨일스 코기, 닥스훈트, 퍼그, 이탈리안 그레 이 하운드 등이며 유의 사항은 털 손질에 취미 여부와 힘에 벅차지 않는 크기의 견종 선택이다. 아울러 청각이 불편하신 노인들은 약간의 청도견 훈련을 받은 개를 선택하 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 아이들이 있는 가족은 아이들이 졸라서 개를 기르게 되기 쉽다. 이런 때에는 개를 기르기 전에 아이들과 개의 보살핌에 대해 분명히 약속을 하고 책임 을 준 뒤 길러야 된다. 그리고 아이가 어릴 경우 개에게 물릴 경우를 걱정하는 가족들 도 많을 것이다. 이런 때에는 개를 선택할 때 더욱 신중해야 하며 일단 선택을 한 후에 도 약간의 훈련이 필요하다. 개는 다행히도 무리 생활을 하는 본능이 있어 서열 순위에 민감하다. 개가 아무리 예뻐도 "너는 우리집에서 서열이 꼴찌야" 라는 것을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아이들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소형견을 선택하기 쉬우나 의외로 아 이에게 잘 따르고 순종하며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본능이 강한 종류는 대형견 쪽이 많다. 권장 견종은 레트리버, 뉴펀들런드, 블러드 하운드, 콜리, 퍼그 등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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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강아지를 구입할 때는 생후 50일-70일 정도를 구입하지만 금전적으로 부담 이 가는 경우에는 90일 이상 된 강아지는 가격이 떨어지니 그런 강아지를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강아지를 고를 때는 크기나 순종 여부에 너무 매달리지 말고 무엇보다 '튼튼한 놈'인가를 살펴 건강과 영양 상태 위주로 골라야 한다. 강아지는 작을수록 앙증스럽고 귀엽긴 하지만 지나친 소형견은 어릴 때 키우기가 까다로우며 수컷보다 30%이상씩 비싼 암컷도 실제로 애완가치나 활달함에 있어서 수컷에 비해 뒤떨어지게 마련이다.
단독 주택이나 아파트 등의 실내에서 사육하기 적합한 견종은 소형 애관견종으로 치와와, 푸들, 요크셔테리어, 포메라니안, 말티즈등이 좋다. 단독 주택등의 실외에서 키우기 적합한 견종은 중, 대형견종으로 도베르만핀셔, 그레이트데인, 진도개, 복서, 콜리, 아키다견, 셰퍼드등이 좋다. 푸들과 요크셔테리어는 강아지와 성견의 체형이 크게 차이나지 않으므로 구입할 때 털빛깔과 모양등을 살펴 고르면 되지만 포메라니안, 치와와, 말티즈 등은 생후 1년만 돼도 어릴 때 모습과 판이하게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치와와 등을 선택할 때는 셩견이 되었을 경우 모양새가 어떻게 변할지 전문가에게 미리 자문을 구해 두어야 나중에 보는 사람들의 실망을 덜어 줄 수 있다. | |
성 격 |
사람이 부르면 바로 다가오며, 다른 개들과 같이 있을 때에는 쉬지 않고 장난을 하는 등 행동이 활발할수록 좋다. |
생김새 |
그냥 한번 보면 '예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털에 윤기가 흐르고 각 부위가 균형이 있을 것 |
무 게 |
들었을 때 건강한 강아지는 묵직하다. |
코 |
차가우면서 축축한 코가 건강하다. |
눈 |
초롱초롱 빛나며 눈물이나 눈꼽이 없을 것 |
귀 |
개의 귀는 체내열의 발산도 하는 곳이므로 귀가 따뜻해서는 안되며 귓속이 깨끗해야 된다. |
등 |
구부러져 있거나 손으로 눌러서 뼈가 손에 많이 잡히지 않는 탄력이 있을 것 |
대 변 |
옆으로 흩어지지 않고 제 모양을 갖춘 변이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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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상태 강아지의 영양 상태는 겉으로 나타나므로 눈으로 살펴도 쉽게 판별할 수 있다. 먼저 젖살이 빠지지 않아 통통해야 하며, 몸놀림이 활력이 넘치는가를 살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소형견은 지나치게 작은 것만을, 반대로 대형견은 도베르만이나 도사 등 지나치게 큰 것만을 선호하는 곧 '과대과소'현상이 유별나다. 그러나 소형견의 경우 너무 작은 종류는 선천적인 약골로 성장하면서 잔병치레나 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생후 45일정도 된 요크셔테리어, 푸들, 말티즈 등은 그 무게가 500그램 안팎이 적당하다. 또한 손으로 들어 보았을 때 버둥대며서 반항하면 그만큼 활기차다는 증거이므로 합격이다. 아무 반응 없이 조는 듯한 놈은 일단 선택에서 제쳐놓는 게 안전하다.
신체상 특징 털에 윤기가 흐르고 털이 빠진 테는 없는가(피부병 여부)를 살피고, 눈동자는 맑고 초롱초롱한가(열, 결막염, 전염병, 간염 등의 여부)를 본다. 항문에는 설사 흔적이 있거나 악취를 풍기지는 않는가(급성 장염 여부)도 살펴본다. 특히 눈에 백태(하얀 막)와 눈곱이 심하게 끼었거나 항문 주위가 지저분한 강아지는 절대 구입하지 말아야 한다. 파보바이러스성 급성 장염 등으로 인한 설사는 강아지에게 가장 치명적인 병이므로 장수를 보장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행동상 특징 귀를 긁거나 털지 말아야 하며(외이염, 중이염, 피부염), 침을 많이 흘리거나 구토, 기침, 콧물증상 등이 없어야 한다. 엉덩이를 심하게 비비는 경우 등도 발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식욕 테스트 애견상에게 양해를 구해 식욕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다. 사람이나 개나 튼튼해야 역시 잘 먹는다. 때문에 애견을 구입할 때는 점심이나 저녁 무렵 강아지의 식사 시간에 맞춰 사러 가는 것도 필요하다. 물론 무엇보다 확실한 방법은 아예 믿을 하 애견 센터에 의뢰하거나 수의사에게 건강 진단을 의뢰하여 구입하면 안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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