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품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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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메리카 밥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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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에 미국의 애리조나 주를 여행하던 여행객 부부가 우연히 꼬리가 둥근 밥테일 고양이를 발견했는데 이것이 아메리카 밥테일의 시초였다.
▶생김새 최대의 특징은 꼬리가 둥근 모양이고 피모가 두툼하다. 더블 코트로 되어 있고 목둘레에 약간의 갈기가 있고 뒤 다리가 앞 다리 보다 약간 길다. 성격은 얌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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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노르웨이 포레스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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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속에 자주 등장할 정도로 아주 오랜 옛날부터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자연 속에서 살아온 고양이다. 기원전 11세기 무렵 비잔틴 제국에서 들여온 털이 긴 앙고라 고양이와 털이 짧은 노르웨이의 토종 고양이 사이에 생겨난 품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훌륭한 사냥 솜씨와 나무타기의 명수로 유명하다. 많은 수의 포레스토가 노르웨이 숲에서 살았으나 한때는 멸종의 위기에 처한 적도 있지만 1970년 대부터 보호와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다.
▶생김새 정삼각형의 머리 모양을 갖고 있으며 턱 끝에서 귀까지의 길이와 머리 위쪽의 귀 사이의 간격이 거의 비슷하고, 곧은 콧등과 타원형의 커다란 눈이 있다. 귀 가장자리는 둥근 모양이며, 양쪽 귀는 멀리 떨어져 있다. 소리를 들으면 몸을 앞으로 기울인다.
▶성격 자연에서 생활했던 고양이답게 독립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으며 집중력이 강하고, 머리가 똑똑하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적응력이 상당히 빠르다. 호기심이 많고 활동적이지만 무난한 성격이라 다른 애완동물과도 잘 어울린다.
▶관리방법 털이 길고 풍부하지만 쉽게 엉키거나 더러워지지 않으므로 가끔 브러싱을 해주어 빠진 털을 제거해 준다. 목욕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시켜준다. 항상 귀속을 살펴보고, 마른 면봉으로 부드럽게 닦아 더러움을 제거한다. 운동량이 많은 품종이므로 산책이나 운동을 자주 시켜준다. 외출 시에는 항상 산책용 끈을 매주어 잃어 버리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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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러시안 블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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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을 띠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에서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러시안 블루는 1860년대에 러시아로부터 영국과 스칸디나비아 반도로 처음 들어오게 되었다. 19세기 전반까지 “아켄젤 블루”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러시안 블루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한때 멸종위기에 처해지기도 했다. 1944년에 한 육종업자가 샴과 교배시켜 지금의 날씬한 체구와 작은 얼굴, 녹색 눈을 가지게 되었다. 7면체 모양의 머리 때문에 ‘코브라 헤드”라고 불리기도 하며, ‘겨울의 정기’나 ‘숏헤어의 귀족’ 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 생김새 역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는 폭이 넓은 이마에, 약간 뭉툭한 형태의 주둥이를 가지고 있다. 초록빛의 커다란 타원형의 눈과 뾰족하고 커다란 귀의 양쪽 사이가 멀다. 갸름한 목과 부드러운 곡선을 가지고 있고, 기다란 다리에 끝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꼬리를 가지고 있다.
▶ 성격 온순하고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다. 호기심이 많고 활동적이며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한다. 낯선 사람은 경계심이 많아 낮을 가리는 편이다.
▶ 관리방법 털이 짧고 부드러우며 빽빽한 속 털과 겉 털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일주일에 두번 이상 빗겨서 빠진 털을 제거해주고 몸의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충분한 산책과 운동을 시켜야 한다. 태어난 직후에는 초록색 눈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황갈색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선명하고 화려한 초록색으로 바뀌는 것이 정상적이 성장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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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먼치킨 롱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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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원산지이고 교배 중에 돌연변이 종으로 태어났다. 짧은 다리가 특징이다 이름은 “긴뼈가 느슨하게 굽었다” 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지만 척추는 자연 그대로의 모양이나 유연성은 다른 고양이와 같다. 피모는 실크처럼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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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발리네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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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걸음걸이가 우아한 발리 섬의 댄서를 연상하게 한다고 해서 “발리네즈” 라는 이름을 붙여졌다. 샴 고양이의 교배로 생겨났으며 겉모습과 성격이 샴 고양이와 비슷해서 ‘롱 헤어 샴’ 이라는 별명도 있다. 교배과정에서 터키시 앙고라의 혈통이 섞여 긴 털을 가지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950년대 미국의 한 육종업자에 의해서 발리네즈라는 품종이 인정을 받기 시작했으며, 1960년대 미국에서 처음으로 공인을 받았다.
▶ 생김새 얼굴이 역삼각형 모양이며, 아랫부분은 넓은 뾰족한 형태의 커다란 귀와 타원형의 파란 눈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 전체가 날씬하며 군살이 없고, 다리 역시 가늘고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길이가 길고 복슬복슬한 털이 나있는 꼬리를 가지고 있다.
▶ 성격 감수성이 예민해서 항상 관심을 갖고 놀아주어야 한다. 영리하고 호기심이 많아 쉴새 없이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 귀엽고 활동적이며 애교가 많은 편으로, 주인에 대한 애정이 깊고 함께 놀이하는 것을 좋아한다.
▶ 관리방법 다른 품종에 비해서 털이 덜 빠지는데다 잘 뭉치거나 엉키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 정도 빗질을 해서 빠진 털을 제거하고 털을 가지런히 정리해 주는 것으로 손질이 충분하다. 태어나 직후에는 얼굴과 다리, 귀 등에 포인트 반점이 없다가 몇 주 후부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충분한 산책이나 운동을 시켜주어야 한다. 발톱을 문질러 긁는 것을 좋아하므로 ‘발톱 긁게’ 를 장만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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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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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무렵 현재는 타이라 불리는 샴 지역에서 처음 나타났다고 전해진다. 타이 왕실에서 사랑을 받으며 2백 년간 길러지다가 영국으로 들어와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처음 영국으로 갔을 때는 작고 통통했으나 개량되어서 날씬하고 우아한 몸매를 갖게 되었으며, 타이에는 아직도 작고 통통한 샴 고양이의 모습을 유지 시키고 있다.
▶ 생김새 긴 역삼각형의 뾰족한 얼굴에 크고 뾰족한 모양의 귀가 있으며 평범한 이마와 좁은 주둥이를 가지고 있다. 중간 정도 크기의 푸른색 또는 초록빛을 띤 타원형의 눈이 약간 기울어져 눈꼬리가 살짝 올라간 모양으로 위치한다. 가늘고 긴 목과 다리, 작고 동그란 발과 채찍처럼 얇은 꼬리가 있다.
▶ 성격 자존심이 강하고 감수성이 뛰어나 사랑스러우며, 애교가 많다. 매우 활동적이고 정열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항상 관심과 같이 있기를 좋아하므로 오랜 시간 혼자 있지 않도록 한다.
▶ 관리방법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꼼꼼하게 빗질하여 빠진 털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준다. 목욕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시킨다. 태어난 직후에는 몸 전체가 하얀 털로 덮여 있지만 태어난 지 2주 후부터는 색깔이 있는 털이 나는 것이 정상이다. 따뜻한 기후에는 색갈이 옅어지고, 추운 지방에서는 색이 짙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좁은 공간을 싫어하고 높이 올라가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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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스코티시 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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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지방의 한 농가에서 1961년에 “수지”라는 이름의 아기 고양이가 태어 났다. 앞으로 접힌 독특한 모양의 귀를 가진 수지는 2년 뒤에 귀가 접힌 아기 고양이를 여러 마리 낳았고, 그 고양이 종의 한 마리와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가 낳은 후손들이 오늘날의 스코티시 폴드의 조상이 되었다. 1971년 이후에 미국으로 건너간 스코티시 폴드는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와 교배되어 더욱 튼튼하고 귀여운 모양을 갖게 되었다.
▶ 생김새 전체적으로 둥글고 통통해서 귀여운 느낌을 준다. 목이 짧고 굵으며, 머리와 얼굴의 모양이 둥글고, 크게 뜨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큰 둥근 두 눈의 사이가 약간 멀다. 귀는 모양에 따라 앞으로 접혀 있는 폴디드 이어와 일반 고양이 같이 쫑긋 서있는 스트레이트 이어가 있다.
▶ 성격 상냥하고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상시에는 전반적으로 침착하고 조용하며, 환경에 적응력이 높아 처음 가는 낯선 장소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쉽게 익숙해진다.
▶ 관리방법 단 모종일 경우에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빗겨서 빠진 털을 제거하고, 털이 긴 장 모종일 경우 하루에 한번씩 빗질한다. 귀는 항상 접혀 있기 때문에 귀속을 깨끗하게 닦아주고 면봉으로 부드럽게 손질하여 수분을 제거해 준다. 태어날 때는 귀가 똑바로 서 있다가 생후 3주가 지나면 접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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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베리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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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 고양이는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지만 발생시기가 불분명하고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근래의 일이다. 춥고 험난한 시베리아를 배경으로 생겨난 품종답게 길고 두꺼운 털과 단단하고 강인한 몸을 갖고 있다. 페르시안과 앙고라 혈통이 섞인 조상을 가졌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으며, 야생 고양이와 지속적인 교배로 인해서 단색이 드물고 줄무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 생김새 폭이 넓은 둥근 머리에 주둥이로 갈수록 약간 가늘어지는 얼굴을 가지고 있다. 이마는 평평하며, 끝이 둥근 커다란 귀가 앞쪽으로 비스듬히 나 있고, 둥글고 커다란 눈은 가지고 있다. 튼튼한 목을 가지고 활처럼 살짝 휘어져 있는 커다란 몸과 탄탄하고 강인한 근육질로 되어 있는 네 다리가 잘 발달되어 있다. 뒷다리의 길이가 앞다리보다 약간 높아서 허리의 위치가 높고, 끝 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꼬리를 가지고 있다.
▶ 성격 머리가 아주 우수하고 유순하고 사람과 쉽게 친해지는 사교적인 성격이다.
▶ 관리 방법 털이 많이 빠지는 편이므로 하루에 한번씩 빗질을 해주어 빠진 털과 더러움을 제거해주고, 털을 정리해준다. 목욕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해주고, 목욕 후에는 촘촘하고 두터운 속 털을 완전히 말려준다. 성장이 매우 느리고 몸이 완전히 성숙하기 까지는 약 5년 정도가 걸리는 것이 정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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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쿠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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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피모가 인기인 라파머와 걷는 동작이 우아한 먼치킨 과의 교배로 태어났다. 스쿠컴은 미국 원주민 말로 “숭고한” 이라는 의미이다. 곱슬 한 털이 매력적이고, 털은 거칠지도 부드럽지도 않다. 다리는 다른 종에 비해 짧고 꼬리에도 곱슬 한 털이 많이 나 있다. 성격은 활동적이지만 주인과 함께 놀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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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스털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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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페르시안 친칠라와 쉐디드의 인공교배로 태어났고 “설원에 반짝이는 햇빛” 에 비유되는 피모와 블루 그린 빛 눈이 특징이다. 우아한 풍모와 훌륭한 체격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털링의 얼굴은 페르시안 보다 도 눈, 코, 입이 잘 정돈 되어 있다. 성격도 완만하고 유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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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아메리칸 숏 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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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400년전 미국으로 떠나는 메이플라워호에 실려 있는 식량과 옷을 쥐와 해충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청교도들과 함께 배를 타고 영국에서 이주해온 짧은 털의 고양이가 아메리칸 숏헤어의 선조가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도메스틱 숏 헤어로 불렸지만 아메리칸 숏헤어라는 정식 이름이 생기면서 19세기에 이르러 하나의 완전한 품종으로 되었다.
▶ 생김새 크고 둥근 머리에 잘 발달된 두 볼과 약간 경사지게 위치한 선명한 동그란 눈을 가지고 있다. 가장자리가 둥근 귀는 머리 떨어져 있는 편이며, 턱이 자주 튼튼하고 목이 짧은 편이다. 짧은 목과 곧은 네다리는 튼튼하고 뼈대도 강하다. 둥글고 두툼한 발과 끝으로 갈수록 얇아지는 꼬리를 가지고 있다.
▶ 성격 조용하고 의젓하며 영리하다. 사교적이고 무난한 성격이어서 다른 애완동물과도 잘 지낸다.잘 알지 못하는 사람과도 쉽게 어울리며, 활동적으로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한다.
▶ 관리 방법 빠진 털을 제거하고 털의 흐름에 따라 젖은 수건으로 매일 얼굴을 깨끗이 닦아준다. 목욕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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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아비시니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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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지금은 이디오피아하고 불리는 북아프리카의 아비시니아 지방에서 처음 생겨나 ‘아비시니안’ 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1868년 ‘즈라’ 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영국으로 들어오게 된 것이 오늘날 아비시니안 고양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고대 이집트의 벽화나 조각 속에 자주 등장하는 고양이의 모습과 비슷해서 파라오의 궁전에서 사랑 받던 성스러운 고양이의 후손이라는 설도 있다.
▶ 생김새 둥근 모양이며 주둥이 쪽으로 갈수록 약간 좁아지는 형태의 머리에 뾰족하고 커다란 귀가 앞쪽을 향해서 오목하게 구부러져 있다. 활처럼 약간 휘어져 있다. 길고 늘씬한 다리에 끝쪽으로 갈수록 가늘어 지는 꼬리를 가지고 있다. 이마 부분에 있는 M자 모양의 무늬와 몸 전체에 6개 정도의 희미한 줄무늬가 있고, 등쪽의 털이 약간 더 길다.
▶ 성격 똑똑하며 섬세하고 예민한 편이다. 주인에 대한 애정이 깊고, 이름을 불렀을 때 반응을 잘 나타내고, 함께 놀이하는 것을 좋아한다. 열정적이며 활발한 성격에 운동량이 많다.
▶ 관리 방법 털이 짧고 탄력이 있기 때문에 특별히 관리는 필요 없고,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빗질해서 빠진 털을 제거하고, 목욕은 한 달에 한번 정도 시켜준다. 수실 입안을 살펴보고 이빨을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충분한 공간의 확보와 충분한 운동을 시키고 많은 관심과 함께 놀아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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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엑조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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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안의 훌륭한 특징을 가진 짧은 털의 고양이를 탄생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품조으로, 1960년대부터 개량이 시작되었다. 1980년대부터는 하나의 품종으로 확실히 인식되기 시작했고, 부드러운 털과 페르시안과 똑 같은 생기새 때문에 파자마를 입은 페르시안 이라는 귀여운 별명을 가지고 있다.
▶ 생김새 머리의 폭이 넓은 편이며 전반적으로 둥글고 평평한 모양이고, 위로 들려있는 납작 코가 크고 빛나는 동그란 두 눈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두 귀는 작고 끝이 둥근 모양이며 간격이 넓은 편이다. 두껍고 짧은 다리와 적당한 길이의 꼬리를 가지고 있다.
▶ 성격 온순하고 평화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활발하고 사교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으며, 스킨 십을 좋아하고, 얌전하고 상냥한 모습을 보인다. 애교도 잘 부린다.
▶ 관리 방법 중단모의 촘촘하고 부드러운 털을 하루에 한 번 정도 빗겨주어서 빠진 털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준다. 스킨 쉽을 좋아하므로 자주 만져주거나 쓰다듬어 준다. 눈물을 많이 흘리므로 눈물자국이 생기지 않도록 눈 주위를 깨끗하게 닦아주고, 식후에는 얼굴을 깨끗이 닦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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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오리엔탈 숏 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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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년 전, 얼굴과 몸에 포인트 얼룩 무늬가 없는 몸 전체가 샴 고양이를 만들기 위한 연구과정에서 다양한 샴 고양이들이 탄생했는데 이들이 바로 오리엔탈 숏 헤어의 선조가 되었다. 1884년에 영국인 대사에게 선물되어 영국으로 처음 이주하게 된 샴 고양이 중에 다양한 색깔과 무늬의 유전자를 가진 고양이가 섞여 있어 지금의 오리엔탈 숏 헤에의 선조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 생김새 코끝에서 머리끝까지 곧은 일직선이다. 주둥이 쪽으로 갈수록 점점 뾰족해지는 긴 삼각형의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중간 정도 크기의 타원형 눈에 아래쪽이 넓은 커다란 귀를 가지고 있다. 조그만 타원형의 발과 끝 쪽으로 갈수록 얇아지는 꼬리가 특징이다.
▶ 성격 조용하고 예민하며 호기심이 많아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활동적인 성격이어서 놀기를 좋아하며 머리도 영리하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도 깊고 애교도 잘 부린다. 항상 관심을 갖고 잘 보살펴 주어야 한다.
▶ 관리 방법 짧고 부드러운 털이 몸에 밀착되어 있으며 속 털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빗질을 해주어 빠진 털을 제거하고 목욕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시켜준다. 샴푸는 손바닥으로 가볍게 마사지 하듯이 해주며 드라이기는 사용하지 말고 따뜻한 곳에서 마른 타월로 감싸 부드럽게 문질러서 자연 건조 시킨 다음, 빗질해서 털의 결을 가지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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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페르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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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이전에 서아시아 지역을 왕래하던 무역상들에 의하여 유럽으로 전해졌으며, 고대 페르시아 지역에서 생겨나 “페르시안” 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초기에는 흰색, 청색, 검은색의 3가지 종류밖에 없었다고 한다. 1871년 영국에서 캣쇼에 출전해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이후에 19세기말에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까지 100년 동안 다채로운 색깔과 무늬로 품종이 개량되었다.
▶ 생김새 넓고 둥근 얼굴에 미간이 넓고 동그랗고 커다란 눈, 통통한 뺨과 납작한 들창코를 가지고 있다. 주둥이가 넓고, 귀는 끝이 뭉뚝하고 작고, 귀사이의 간격이 떨어져 있다. 짧고 두꺼운 목과 길지 않은 아담하고 평평한 등, 적당한 길이의 다리와 풍부한 털이 있는 짧고 곧은 꼬리, 엉덩이와 어깨의 길이가 넓다. 화려하고 풍성한 겉 털과 빽빽하고 부드러운 속 털이 풍성하게 나있으며 털이 긴 것은 10cm 이상이다.
▶ 성격 온순하고 적응력이 높아 다른 애완동물과도 잘 어울리고, 사람과도 친숙하게 지낸다. 운동량은 많지 않아 대부분의 시간을 창가나 의자에 길게 누워 있는 것을 즐긴다.
▶ 관리방법 겨드랑이 부분과 복부 부분은 쉽게 털이 뭉치므로 하루에 한번씩 빗겨서 털이 심하게 엉키지 않도록 예방해 준다. 목욕은 한 달에 두 번 정도 시킨다. 긴 털이 많이 빠지는 편이라 위장에 헤어볼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매일 빗질해 빠진 털을 제거해주고, 가끔 뭉친 털을 없애는 영양제를 급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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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피터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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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세인트 피터스버그가 원산인 신품종이다. 조상은 털이 없는 고양이가 샴이나 오리엔탈 등과 교배되어 태어났다. 털이 없는 종이긴 하지만 얼굴, 귀, 꼬리는 짧은 털로 덮혀 있다. 피부는 부드럽고 매끄러워 감촉이 스웨이드와 비슷하다. 똑똑하고 사람을 잘 따라서 아이들과도 친숙하게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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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한국의 집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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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00년 전에 들 고양이 중 일부가 쥐로부터 곡식을 지키기 목적으로 길들어졌으며, 우리나라에서 고양이에 대한 속담이 20여 가지나 되고, 불교설화에도 가끔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아주 오래 전부터 함께 생활한 것으로 추축된다. 얼마 전까지 영물스럽고 신비한 대상으로 여겨져 외국에 비해 기르는 사람이 드는 편이지만 현재는 애완동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
▶ 생김새 영리해 보이는 얼굴과 눈매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뼈대가 튼튼하고 근육이 단단하게 발달되어 있는 몸에 길고 통통한 꼬리가 있거나 또는 잘린 뭉툭한 꼬리가 있다. 다양한 혈통이 섞여 있으므로 일정하지 않은 다양한 색깔과 무늬가 큰 매력이다.
▶ 성격 영리하고 활동적이며 장난치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어떤 곳에서도 쉽게 익숙해지며 깨끗한 것을 좋아한다.
▶ 관리방법 털이 짧고 탄력 있는 편이므로 빠진 털을 제거해주는 빗질을 해주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목욕을 시켜준다. 태어난 후 4개월 무렵부터 발톱이 길어질 때마다 정기적으로 혈관이 다치지 안을 정도로 짧게 깎아준다. 규칙적으로 산책이나 운동을 시켜준다. 밖에 고양이를 집에서 기르고자 할 때는 동물 병원에서 이상이 없는지 진찰하고 광견병 주사를 맞히고 구충제를 먹인 다음 집으로 데려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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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양이의 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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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은 식사와 나쁜 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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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 조미료, 염분, 당분, 유분을 사용하여 조리한 식사는 좋치 않다. 고양이는 유당을 소화시키는 효소의 분비가 적어서 장내에서 이상발효를 일으켜 설사를 하기 쉽다. 그러나 고양이 전용 분말가루나 가열한 우유는 소화에 이상이 없다. 오징어, 낙지, 조개류는 급여시켜도 관계 없지만 한번에 다량을 주거나 매일 계속하여 급여시킬 경우 위장 장해의 원인이 된다. 마른 오징어는 소량이라도 딱딱하고 수분 흡수량이 많아져서 하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조개류의 내장에는 특이 물질이 있어 고양이에게 과민 반응을 일으키므로 급여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등푸른 생선만을 주는 경우 큰 문제가 없지만 편식할 염려가 있다. 과다 급여시 비타민 E가 결핍되어 지방대사에 장해가 일어나 황색지방 생성의 원인이 된다. 익히지 않은 돈육은 원충이 오염된 경우 원충에 감열될 우려가 있다. 사람이 먹다 남긴 생선회도 부패되기 쉽고 세균성 식중독을 일으키기 쉬으므로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야채는 수분과 섬유질 함량이 많은 신선한 비타민 A와 B, C외에 무기물과 미량요소가 함유되어 있다. 사람이 먹다 남긴 잔반은 염분, 당분, 조미료 등을 사용하여 조리하였으므로, 고양이 식사로 적당하지 않다. 잔반을 이용할 경우 영양이 편중되거나 부족되기 쉬워, 질병의 저항성이 약화 될 수 있다. 고양이 전용 음식류는 건강유지에 필요한 영양분이 균형 있게 배합되어 영양가가 좋고, 기호성, 보존성이 우수하다. 신선한 물은 언제든지 마음대로 마실 수 있도록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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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미와 출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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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수컷이 교미하여 직접적으로 자극을 주지 않으면 배란 되지 않는다. 따라서 교미하여야 배란 되므로 교미배란이라고 한다. 암고양이의 발정지가 길게 되지 않으려면 고양이의 외음부에 인공적으로 자극을 주어 인공배란을 일으켜 빨리 발정이 끝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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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배적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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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고양이를 번식시키기 위해서는 동종의 순종 수고양이와 교배를 시켜야 되므로 교배 적기를 알아내는 일이 중요하다. 고양이의 일반적인 상태 변화를 관찰하여 발정전기의 징후가 나타나는지 관찰한다. 외음부가 평상시 보다 유연해지고 약간 붓는다. 외음부 주위나 미근부를 가볍게 마찰하면 꼬리를 위로 치켜 세우고 허리를 구부린다. 수고양이가 접근해 오면 몸을 기대고 허리를 굽히며 다리를 벌려 교미의 자세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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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임신과 출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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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임신 기간은 56~65일로 평균 63일이다. 교미를 시킬 경우 자극으로 24~40시간 후에 난포가 파열되어 배란이 일어난다. 배란 후에 난자와 정자가 수정되면 2일 후에는 수정란이 되어서 세포분열을 일으키면서 난관에서 자궁으로 내려와, 자궁 점막에 부착되어서 착상란이 되는데, 착상되기 까지는 수정된 후 13일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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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신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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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주기 |
임신주기의 변화 |
임신전기 |
1~20일 사이의 시기로 자궁점막에 착상하여 태반이 만들어져서 태막에 싸이게 된다. 난소에는 임신항체가 만들어지고, 자궁도 차츰 커지게 된다. 20일 정도가 경과되면 황체 호르몬의 작용으로 유방이 핑크색을 띄게 된다. |
임신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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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일이 경과한 시기로 태아는 성장하면서, 점착성 액체인 양수도 증가한다. 교미후 30일이 지나면 태아의 모습을 갖추고, 40일이 지나면 각기관도 만들어져서 체장이 3cm 정도로 성장한다. 하복부를 만지면 탁구공 크기의 자궁을 만질 수 있다. |
임신말기 |
40~60일 사이로 태아가 움직이는 것을 외견으로도 볼 수 있다. 임신 후 50일이 지나면 태아의 체장은 6cm 정도로 발육되고 태아는 일렬로 늘어서서 Y자형의 자궁 속에서 성장하게 된다. 60일이 지나면 태아의 체장은 12cm 정도로 발육하여 골격이 완성디고 체표에는 털이 나있고 발톱이 생겨서 발을 움직일 수도 있다. 이때 약간 어둡고 사람의 출입이 잦은 곳에 고양이의 산실을 만들어 주고 그곳에서 쉴 수 있도록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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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출산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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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주기 |
출산주기의 변화 |
준비기 |
63일이 지나면 어미 고양이는 안정하지 못하고 불안한 행동을 반복한다. 외음부를 핥거나 발톱을 세워 긁기도 한다. 태아의 움직임에 따라 복부가 크게 부풀거나 갑자기 홀쭉해 지기도 한다. 외음부가 점차로 유연해 지고, 커지면서 점액성의 분비물로 완전히 젖어 있게 된다. 개구기는 호흡이 빠르면서 거칠게 된다. 질구가 서서히 열리고 점액이 현저히 증가되면서 외음부에 따라 열려서 산도가 만들어 진다. 여러 차례 진통이 오는데 진통도 고양이에 따라 다르다 |
출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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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의 간격이 짧게 반복되고, 강해지면서, 반사적으로 복압과 함께 배에 힘을 주는 행동을 하면 태아는 산도를 미끄러지듯이 밀려 나오게 된다. 이때 태막은 질내에서 자연적으로 파열되고, 양수가 흘러 산도를 적셔서 윤활유의 기능을 한다. 태막에 싸인 체로 새끼가 나오면 어미가 물어 뜯고 새기를 핥아 깨끗이 해주고 말려준다. 또한 태줄을 잘라주고 후산인 태반의 일부를 먹는 등의 처리를 하는 동안 다시 진통이 와서 두번째 세번째의 새끼를 출산한다. 보통 3시간 이내에 출산은 끝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