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사랑 노하우

화장실, 식사 그리고 수면:::

2747 2007. 4. 29. 18:46
화장실, 식사 그리고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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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의 후각을 이용한다. 

견이 변을 보고 싶어하는 때는 한잠 자고 난 후나 놀고 난 후, 식사후 ,물을 마신 후 등이다. 갑자기 우왕좌왕하며 여기저기 냄새를 맡거나 바닥을 긁기 시작하며 변을 보고 싶다는 증거다. 집에 도착해 한잠 자고 난 후나 물을 마신 다음 이런 행동을 하면 미리 준비한 화장실에 데려가 '쉬~'하고 상냥하게 말을 건다. 볼 일을 다봤으면 듬뿍 칭찬해 준다. 
화장실 이외의 곳에 실례를 한 경우 그곳에 코끝을 대게하고 '안돼'하며 엄격하게 야단을 친다. 
오줌을 싼 곳은 잘 닦고 반드시 냄새제거제를 뿌린다. 냄새가 남아 있으면 견이 그곳에 또 오줌을 살 염려가 있다. 화장실을 빨리 기억하게 하고 싶으면 배뇨한 후의 신문지나 화장실 시트를 조금 남겨두면 그 냄새를 맡고 화장실에서 배뇨를 하게 된다. 

식사 길들이기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식사는 항상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식기를 사용해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견이 이 장소, 이 그릇에 담긴 음식만 먹는다는 생각을 갖게 해야 한다. 식기를 놓아두는 시간은 20분 전후로 하로 음식으로 장난을 치기 시작하면 즉시 치워버리는 엄격함이 필요하다. 
이 습관이 몸에 배면 가족이 식사를 하고 있는 식탁에 다가와 음식을 바라거나 산보도중 주워먹는 행동을 하지않게 된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간이나 양념이 되어있어 견의 몸에 좋지 않다. 또 길에서 주워먹는 음식에는 독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있다. 
급여량은 조금 모자란 듯 주는 것이 적당하다. 신체상태가 좋은데도 음식을 남긴 경우는 급여량이 너무 많기 때문이며 깨끗이 먹어 치우고도 식기 옆에서 떠나지 않는 것은 양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때마다 식사 상태를 잘 관찰해 양을 가감하면서 적량을 찾아내도록 한다. 식욕이 떨어졌다고 평소보다 맛있는 것을 급여하면 이전에 먹던 것에는 입을 갖다 대지 않으려고 한다. 편식은 건강에 해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중요 영양소

사람과 마찬가지로 견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3대 영양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백질은 사람의 4배를 필요로 하는 반면 지방은 필요량이 적다. 이외에 비타민류와 미네랄, 물등도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다. 동물의 신체는 반 이상이 물로 되어 있으며 부족시 커다란 영향을 입는다. 물 만큼은 언제나 마실 수 있도록 신선한 것을 준비한다. 

급여해서는 안될 것

사람에게는 무해하나 견이 먹으면 신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식품이 있다. 가장 위험한 것은 양파이다. 다량 급여하면 혈변을 보거나 빈혈, 황달 등의 중독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가열을 해도 독성이 파괴되지 않으므로 햄버거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문어나 오징어, 곤약, 표고버섯 등은 소화불량이나 구토의 원인이 되며 겨나, 카레가루 등 향신료는 위를 자극하며 후각을 마비 시키기도 한다. 케익같은 단 것은 비만과 치조농루의 원인이 되며 초코렛은 너무 많이 급여하면 요실금, 경련 등을 일으키는 유해물질이 된다. 견은 사람의 1/3밖에 염분을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너무 짠 것은 급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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