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바라보고 있는것 만으로도
고요한 침묵의 잠든 철부지
바보처럼 마냥 웃으며 행복의 겨워
어찌 할 바를 모르는구나
빈 수레가 되어
홀로 모든짐을 채우려 하지만
그저 볼수 있는것 만으로도
잠든 영혼 잠시나마
깨워 있음을 느끼는구나
진실어린 말 한마디
건네지 못 하지만
그저 가슴속의 그윽한 그리움이
쌓여가는것 만으로도
철없는 살점 보이지 않게 춤을 추는구나
처음 보는 순간
내 사라임을 알았지만
그저 기다리다 눈시울 버거워
따가워 지는것 만으로도
좋아라 바보짓 하염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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