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누군가

2747 2007. 9. 23. 22:41

    

      살아가며 귀하게 마주치는

      기분좋은 공간이 있습니다..

       

      누군가

      정성스레 꾸며놓은 정원이나..

       

      정갈하게

      차려진 밥상을 받을 때처럼..

      행복해지는 공간..

       

      산책하듯 마음이 차분해지는

      단아한 공간이 있습니다..

       

      침묵으로 대화하듯..

      자신과 만날 수 있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