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녕은 아닌 거죠?
무유심
흐르는 시간과 계절 속에서
멈춘 듯 있어도 변해가는 모습 되어
우리 안녕은 아닌 거죠?
다른 삶과 마음속에서
각기 다른 얼굴 되어 인사도 없이
우리 안녕은 아닌 거죠?
차가운 계절 속에서
따듯한 봄이 꽃 되어 왔는데
우리 안녕은 아닌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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