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그리움

2747 2008. 7. 5. 10:54
    그리움 꽃/이응윤 그대, 아직은 모르는 거 겠지 우리 둘이서 하나라는 걸, 그대 바라는 이 마음 지지않는 그리움 꽃 하나 되어 깊은 밤이면 가냘픈 꽃 대 위로 남 몰래 분홍 꽃 피워 푸른 밤엔 별과 달 불러 놓고 임의 노랠 부르며 칠흑 같은 날엔 애꿎은 작은 바람 붙들고 온밤 이슬 젖어 흐느끼는 그리움 꽃 하나 되었네 * 부부간 그토록 사랑하며 살 고픈데 원치 않는 마음의 원거리를 살 때 위로의 소스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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