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거 하나 약속해주세요------------ ♡˚。 저는 말이죠. 당신 이름만 들어도, 당신 눈빛만 보아도, 당신 향기만 맡아도, 가슴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여자예요. 헌데, 풍선이란 거는요. 날카로운 무언 가에 닿으면 쉽사리 터져버리기에 저에게 상처주면 안돼요. 그거 하나 약속해주세요. - 옮긴 글 - 가을편지 2007.09.16
[스크랩] ╋산다는 것은 참 좋은일 입니다------------ ♡˚。 어제가 있고 오늘이 있고 내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나는 어제를 아쉬워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 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고 기뻐합니다. 오늘안에 있는 좋은 것을 찾고 받아.. 가을편지 2007.09.16
[스크랩] ╋꽃처럼 아름답게 흔들려보세요------------ ♡˚。 아름다운 것들에 깊이 감동할 줄 알고.. 일상의 작은 것들에도 깊이 감사할 줄 알고.. 아픈사람 슬픈사람 헤매는 사람들을 위해 많이 울 줄도 알고.. 그렇게 순하게 아름답게 흔들리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답니다. 당신도 꽃처럼 아름답게 흔.. 가을편지 2007.09.16
[스크랩] ╋갈 빛 그리움 ------------ ♡˚。 가을은 진한 헤즐넛 커피향 속에 있다 가을빛 커피 속에 갈 잎 같은 그리움 맴돌아 오면 설탕 한조각 처럼 녹여 마시고 또 마신다 문고리 흔드는 가을 바람 창호지 같은 마음에 스미어 드는데 저 혼자 노 저어 가는 작은 그리움의 배 커피 내음보다 진하게 가슴 부비며 달려드는 보고픔 맘 저리도록 불.. 가을편지 2007.09.16
[스크랩] ╋이 가을------------ ♡˚。 푸른 하늘만 바라보아도 고독한데 애타게 기다려지고 그리워지는 사람은 누구일까 한 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반가움에 숨이 멎을 것만 같다 이 가을 오색 단풍잎처럼 곱게곱게 물들고 싶어지는 사람은 누구일까 가을이 왔다는 소식에 그대가 그리운 내 가슴은 붉게붉게 단풍이 든다 -용혜원- 가을편지 2007.09.16
[스크랩]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서늘한 기운에 옷깃을 여미며 고즈넉한 찻집에 앉아 화려하지 않은 코스모스처럼 풋풋한 가을 향기가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차 한 잔을 마주하며 말없이 눈빛만 바라보아도 행복의 미소가 절로 샘솟는 사람 가을날 맑은 하늘빛처럼 그윽한 향.. 가을편지 2007.09.16
[스크랩] ╋이 계절이 너무 아름다워서------------ ♡˚。 숙명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운명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나는 당신을 만났고 당신은 나를 만났습니다 파란 하늘을 보며 그리고픈 얼굴이면 됩니다 진한 커피 한잔에 그리고픈 얼굴이면 됩니다 그래서 이 계절이 쓸쓸하지 않으면 됩니다. 파란하늘이 너무 곱다고 가을 햇살이 너무 아름답다고 내 .. 가을편지 2007.09.16
[스크랩] 누가 알겠어요.. 깊은 바다라지만 누가 알겠어요.. 그 바다도 좁은 사랑이 있을지.. 미리 짐작하지 말아요.. 사랑의 끝이 보인다해도.. 높은 하늘이라지만 누가 알겠어요.. 그 하늘도 모자란 사랑이 있을지.. 애써 단정짓지 말아요.. 사랑의 강이 마른다해도.. 사랑은 무모하다지만 누가 알겠어요.. 바보가 더 제대로 사랑.. 가을편지 2007.09.16
살면서 만나는 아름다운 사람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살면서 만나는 아름다운 사람들 살면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사랑을 다 주고도 더 주지 못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축복받는 사람은 베품을 미덕으로 여기며 순간의 손해가 올지라도 감수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 가을편지 2007.09.16
가을에는 가을에는 걷자 그냥 걷자 가을 색 유혹에 한번쯤은 못이기는 척 걷다 보면 잊고 있었던 먼먼 음성이 발밑으로 찾아와 한 걸음씩 디딜 때마다 그토록 설레게 했던 그리운 이의 목소리가 되어 세월로 닫아놓았던 가슴이 문을 연다 허전함이 기다리는 공원벤치는 보지 말자 걷다 보면 바람 뒤에 살금 따.. 가을편지 2007.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