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하는 아지 냥이

세상에 향수가 사람수 만큼 많았으면 좋겠어.. 아니.. 한사람 마다 향기가 달랐으면 좋겠어.. 제발.. 같은 향수에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무로 만든 판에 나무로 만든 종이... 그위에 적어간 많은 메모들,생각들,시간들... 하루면 지나버릴 것에 대한 집착으로 어리석게 헤매고 있었다... 나다운 것을 잃어가며 발이 빠진 줄도 몰랐다 관념이 아니라 실천, 다짐이 아나라 실행, 상상이 아니라 현실, 욕심이 아니라 배려... 내가 가지고 있던 ..

매일 아침.. 자신을 잃지 마라..

마음에 가시가 돋았다 억지로 웃었나 보다..

나와 같은 사랑의 무게로 마주해 준 당신.. 남은 사랑은 당신의 손을 잡고 시작하겠습니다.. 당신의 손을 잡고 놓지 않겠습니다..

구름 맑은날.. 소나무 그늘아래 누워 그리운 눈 하나 마주치고 싶다..

삶의 작은 한순간 당신에게 반짝거렸던 날을 기억해 보세요.. 당신만이 느꼈던 소중한 사람의 고마움을 생각해 보세요.. 큰 것을 바래지 않았다는 거 압니다.. 많은 욕심 없었다는 것도 알아요.. 다만 그땐 너무 어렸을뿐 이란 것도.. 하루만큼의 소중함에 대해 고마워하면서 살기로 해요.. 눈부시진 않..

기억속에서 당신은 늘 웃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웃음은 금새 마음을 달래줍니다.. 신기하게도 편안해집니다.. 걱정없는 눈빛으로 당신을 마주하면 아련한 눈빛으로 당신은 절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너를 생각하는 것이 전부라서.. 하루를 보내고 나면.. 온통 너만 남아.. 가슴에 가득..

보여요.. 아무리 멀리 있어도.. 들려요.. 아무리 작은 소리로 말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