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시

오실때까지

2747 2012. 9. 25. 21:55

 

 

 

 

 

오실 때 까지

 

 

 

가슴에 담아 달라

문밖에서

늘 - 나를 

해바라기 하는 당신

 

누추함도 마다하지  않고

냄새 나는 나의 삶 조차

나를 위해 가여워 하시는 당신

 

온전한 눈물로 

당신을 담습니다

가슴 깊숙히...

 

당신 품에 안기는 그날 까지

죽도록 사랑하고

죽도록 당신만 바라보며

순결한 신부로

나는 이곳에서  기다리렵니다.

 

당신 오시는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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