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랑이라는 이름의 통행로 사랑이라는 이름의 통행로 / 이정하 세상엔 수도 없이 많은 길이 있습니다만 그 중에는 늘 더듬거리며 가야 하는 길이 있습니다 눈부시고 괴로워서 눈을 감고 가야 하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이 바로 사랑 이라는 이름의 길입니다 어쩌면 고행일 수도 있는 그 길 그 길을 우리는 그대와 함께 가길 원하.. 가을편지 2007.09.26
[스크랩] * 보고싶은 곳엔 그리움이 기다리기에... 보고 싶은 곳엔 그리움이 기다리기에 / 淸河.장지현. 그리움이 진하게 묻어날 때면 먼 하늘 바라보는 고독의 몸짓처럼 뒤틀린 심사 되돌리는 들판을 거닐면 작은 풀잎이어도 그리움 아닌 게 있으랴. 파릇한 갈대잎 하늘 향한 그리움 지나는 바람이 깨워 흔들리는 부딪힘에 불끈 솟아오르는 감정 이입.. 가을편지 2007.09.26
[스크랩] * 님은 어디에...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님은 어디에 이 상 민 촉촉한 가랑비가 두 눈썹에 걸리던 날 잊혀진 잔영이 살아나 작은 가슴을 흔든다. 서로가 외면하듯 돌아선 님과의 이별 한번은 하는 마음으로 동네 어귀를 서성거림도 해 보지만 정작 내 앞에 선것은 노오란 민들래의 웃음소리뿐 님.. 가을편지 2007.09.26
[스크랩] ★~참 많이 보고싶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항상 늘 내곁에 머물러 주기를 내가 얼마나 바라는지 넌 모르지 언제나 너에게만은 어린아이 처럼 때도 쓰고 싶고 투정도 부리고 싶고 바보 같은 내마음을 어찌하지 못하는 나 소유하지 않으려고, 그럼 안되는 거라고 참 많이 생각도 하고 느끼기도 하고 .. 가을편지 2007.09.26
[스크랩] ☆~아름다운 사람아 아름다운 사람아...♡ 나이를 잊어버린 아름다운 사람이여 가만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여 꿈처럼 마주했던 당신 모습이 오늘은 유난히 그립다. 다정하게 바라보던 당신의 눈동자가 눈앞에 아른거리면 어느덧 내 마음은 당신에게 가고 없다. 수많은 눈빛들이 우리를 바라보던 순간에도 조금도 어색하.. 가을편지 2007.09.26
[스크랩] ☆~아름다운 사람아 아름다운 사람아...♡ 나이를 잊어버린 아름다운 사람이여 가만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여 꿈처럼 마주했던 당신 모습이 오늘은 유난히 그립다. 다정하게 바라보던 당신의 눈동자가 눈앞에 아른거리면 어느덧 내 마음은 당신에게 가고 없다. 수많은 눈빛들이 우리를 바라보던 순간에도 조금도 어색하.. 가을편지 2007.09.25
[스크랩] ☆~중년에 맞는 가을 중년에 맞는 가을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지만 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 없다 힘을 다하여 삶을 사랑했을까 마음을 다하여 오늘을 사랑했을까 낡은 지갑을 펼치면 번듯한 명함 하나 없고 어느 자리 어느 모임에서 내세울 이름도 없는 아쉬움으로 지금까지 무얼하고 살았을까 .. 가을편지 2007.09.25
[스크랩] ☆~고운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고운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마음이 예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봄 산에 진달래 꽃 같은 소박한 사람으로 잔잔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아무 것도 잘 하는 것이 없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기 가득하여 누구에게나 사랑스런 .. 가을편지 2007.09.25
[스크랩] ☆~가을을 만나러 가는 사람은.. 가을을 만나러 가는 사람은.. 봄꽃의 짙음 보다 가을꽃의 옅음을 그리워하는 들국화 연보라빛 같은 사람일 것이다. 그의 눈 안에 내려앉은 소멸과 시듬까지 말없이 껴안는 그런 넉넉한 사람일 것이다. 활짝 웃는 얼굴이 다 보이지 않고 돌아서 가는 뒷모습은 더 보이지 않을 은은한 강안개 같은 사람일.. 가을편지 2007.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