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리움 반 눈물 반 그리움 반 눈물 반 詩 하늘빛/최수월 얼마만큼, 세월이 더 흘러야 추억의 책장에 먼지가 수북하게 쌓일까 이젠, 돌아갈 수 없을 만큼 멀어진 건지 비라도 뿌리는 날엔 가슴 먼저 젖어온다. 보고 싶어서, 빈 하늘에 이름 석자 새기면 눈물 되어 흐르는 내 아픈 그리움 목련꽃 피는 날 문득, 하얀 미소로 .. 사랑 이쁜시 2009.04.11
[스크랩] 멀어도 마음만은 바다는 파도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하늘은 무한한 사랑으로 꽃을 보내기도 하고 구름을 모아 그리운 마음 비가 되어 흐르게도 했습니다 손이 닿지 않아도 울지 않는다 했지요 보고싶어도 차라리 외면하며 강한척했지요 멀어도 마음만은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우리 이렇게 목소리로 나눌수 있음이 얼.. 사랑 이쁜시 2009.04.11
[스크랩] 소중한 아름다움 소중한 아름다움 ~ 골짜기에 ...... 피어난 꽃에도 향기가 있고... 버림받은 잡초 더미 위에도 단비가 내립니다 온실속에 사랑받는... 화초가 있는가 하면 벌판에서 혹한을 견뎌내는 작은 들꽃이 있습니다 무참하게 짓밟히는... 이름없는 풀잎 하나도 뭉개지는 아픔의 크기는 우리와 똑같습니다 계절없이.. 사랑 이쁜시 2009.04.11
[스크랩] 가슴깊이 사랑합니다 우리 사랑은 서로의 슬픔이 되지않도록 온가슴을 다하는 정성입니다 오랜시간 당신과 함께 있어도 늘 진한 그리움에 가슴과 목이 한없이 메여오는 당신 언제나... 많이 그립고 보고픈 당신이기에 늘 한없이 가슴저려오지만 그래도 가만히 미소를 지어봅니다 오늘, 당신에게.. 당신처럼 깨끗하고 순결.. 사랑 이쁜시 2009.04.11
[스크랩] 첫눈 같은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첫눈 같은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12월이 오면 보고 싶어 기다리는 것이 있습니다. 하얀 눈이 포근하게 내 얼굴을 감싸듯 당신의 따뜻한 하얀 손을 떠오르게 하는 눈이 펄펄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과 같은 하늘아래에서 당신처럼 곱디 고운 당신 닮은 하얀 눈이 송이송이 내리기를 기다리고 .. 사랑 이쁜시 2009.04.11
[스크랩] 한번뿐인 세상 하나뿐인 당신 한번뿐인 세상 하나뿐인 당신 한번 뿐인 세상 내가 아는 세상은 너무 좁아서 내 눈에 보인 것이 내가 살아가는 세상이었는데 당신 때문에 나에게는 없었던 큰 세상을 가슴에 담았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미래가 어쩌면 힘들겠지만 당신이 가진 마음이나 우리가 원하는 세상이 정답도 없는 길이겠지만 .. 사랑 이쁜시 2009.04.11
[스크랩] 어쩌니 두근두근 콩콩 어쩌니 나 지금 두근두근 콩콩이야 1초도 안했는데 네 생각 1초도 안했는데 심장이 마구 뛰어 두 볼이 저녁노을처럼 빨갛게 물들었어 어쩌니 나 지금 두근두근 콩콩거리는데 이러다 나 정말 죽을지도 몰라 아주 잠깐 네 생각 했는데 이렇게 가슴이 대책없이 떨려.... 두근두근 콩콩 두근.. 사랑 이쁜시 2009.04.11
[스크랩] 현재의 내 나이를 사랑한다 그때 나는 별 감정없이 내 나이를 말하는데, 듣는 사람이 "벌써"라고 묻는 표정에서 내 나이가 많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물론 나도 벌써라는 생각이 안 드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아직"이라고 단호히 말한다. 나는 아직도 여자이고, 아직도 아름다울수 있고, 아직도 내 일에 대해 탐구해야만 하는 나이.. 사랑 이쁜시 2009.04.11
[스크랩] 아름다운 외모는 아름다운 외모는 /빛고운/김인숙 진정으로 아름다운 외모는 당당함에서 나옵니다 당당하게 살지 못함은 자기 양심을 속이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죄가 많은 사람은 어디서든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당당하지 못한 사람은 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을 좋아합니다 어디서든 당당하다는 것은 선하게 살고 .. 사랑 이쁜시 2009.04.11
[스크랩] 어느 늙은 시인의 그리움 앞에서 어느 늙은 시인의 그리움 앞에서 .. 나루/윤여선 싸늘한 어둠 창문 바람타고 쓸쓸함 앞세워 달갑지 않은 손님으로 가장해 올 때 어느 늙은 시인의 애틋한 그리움의 언어 위 서성이다 글썽이는 붉은 덩어리 꺼내놓고 수줍은 눈망울 피워 사랑해 입맞춤 해주는 사람 만나고 싶다 애절한 간념의 상상 시들.. 사랑 이쁜시 200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