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삶, 그 어느하루라도 ♣ 살아온 삶, 그 어느하루라도 ♣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살아온 삶의 단 하루 아무리 아픈 날이었다해도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그 아픔있었기에 지금 아파하는 사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며 그 아픔 있었기에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 장미와 시 2007.10.31
처음 가졌던 소중한 마음 처음 가졌던 소중한 마음 우리가 무언가에 싫증을 낸다는 것은 만족을 못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가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 물건을 사게 됐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게 됐던가? 내가 왜 그런 다짐을 했던가? 하나 둘 곱 씹어 생각하다 보면 그 처.. 장미와 시 2007.10.30
당신의 향기로 여는 아침 ♣ 당신의 향기로 여는 아침 ♣ 잠깐 스치고 말 바람인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토록 오랫동안 내 마음을 휘어 감는 부드러운 바람일줄.. 당신의 향기로 여는 아침을 이제는 상상해도 되겠습니다 눈을 뜨는 아침이면 당신의 향기로 잠을 깨우고, 뜨락에 비취는 햇살을 바라보는 나의 아침에 당신과 .. 장미와 시 2007.10.30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 이라면 최선을 다 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구 스쳐가는 인연 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해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 장미와 시 2007.10.30
비내리면 맞아야지 순리에 맞춰 살아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인거지 순리를 거스리면 늘 삶에 고통으로 다가오는 법이지 지금 비내려도 언젠가 이 비 개이면 하늘에 떠 있는 구름도 말끔히 씻어지는 날이 오겠지.. 언젠가는 그런 맑은 가을 하늘을 바라볼수 있겠지.. 지금은 비내리는 흐린날... 비를 피할수 없다면 그.. 장미와 시 2007.10.30
솔직함 솔직함 사람을 끄는 인간적인 느낌은 어디서 생겨나는 것인가? 그것은 아마도 '솔직함'일 것이다. 솔직함은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또 솔직함은 겸손함에서 나온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일수록 자꾸 자신을 감추려 하고, 겸손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자꾸 자신을 드러내고자 애쓴다. 자, 이제 누구를 만나.. 장미와 시 2007.10.30
마음을 담는 것은 마음을 담는 것은 행위이다 마음은 행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마음이 겉으로 드러난 것이 바로 그 움직임이니, 그 움직임으로 그의 마음을 보면 된다 눈으로 보이는 것이 다는 아니지만, 그의 마음을 보려면 그의 행위를 유심히 관찰하면 된다... 우리의 마음이 영원히 숨겨질수는 없는 일이니... .. 장미와 시 2007.10.30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 저녁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보다는 구름 사이에 뜬 별이었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버드나무 실가지 가볍게 딛으며 오르는 만월이기보다는 동짓달 스무 날 빈 논길을 쓰다듬는 달빛이었음 싶어 꽃분에 가꾼 국화의 우아함보다는 해가 뜨고 지는 일에 고개를 끄덕일 줄 아는 구절초이었.. 장미와 시 2007.10.30
가을을 타는 여자 ... 가을을 타는 여자 ... 창가에 놓인 활짝 핀 국화처럼 그녀의 가슴속에도 가을이 만발 하였다. 창 밖에 희끄무레한 저녁비가 내리고 한 여자가 커텐사이로 실루엣처럼 서있다. 누구를 기다리는가? 무엇을 기다리는가? 아직은 멀리 있는 그리운 사람 발자국소리에 귀 기울이고 할 일 없이 지나가는 바람.. 장미와 시 2007.10.30
우리는 마음의 친구 ♡ 우리는 마음의 친구 ♡ 카페에서 좋은 사람을 알게 된다는 것은 너무나 기분 좋은 일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삶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이 통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안다는 것은 즐거운 일 입니다. 매일 보이다가 하루 안보일때면 그 사람의 안부가 궁금해지고 신상에 무슨 일이라도 생겼.. 장미와 시 2007.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