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침묵 다시 서랍 속으로 들어갈 테지만.. 사랑의 침묵 사랑은 침묵을 전제로 하고, 침묵에는 사랑이 내포되어야다. 그러나 이 것이 언어로 표현될때 얼마나 빈약한가. 사랑은 언어로서는 채워질수 없는 지고한 것이다. 그래서 침묵이 전제되는 것이다. 침묵 가운데에서 사랑의 언어는 교류되고 일치된다. 침.. 장미와 시 2007.08.25
♥ 너를 보내고 / 양 애희 ♥ ♥ 너를 보내고 / 양 애희 ♥ 내 너를 보내는 날엔 말 할 수도 울 수조차도 못했다. 가슴에 가득 메운 내안의 핏줄 줄기줄기마다 너의 온몸이 서려 있고 내 심장 저 깊은 그 곳에 너의 울음이 깊어져서 나는 도저히 입을 뗄 수조차도 없었다. 가녀린 너의 몸 하나 기댈곳 만들지 못하고 가여운 영혼으로 .. 장미와 시 2007.08.25
살아서도 죽어서도 당신의 꽃이 되어 ♠ 살아서도 죽어서도 당신의 꽃이 되어 / 유 필이 ♠ 부평초처럼 떠 있는 내 사랑아 한곳에 뿌리를 내리고 청조한 흰 저고리 풀잎 빛 처마 입은 순백의 수련이 되어 당신이란 호수 안에 청순한 모습으로 피어나 내 허기진 사랑을 채우며 바늘로 찌르는 고통도 인내하며 억겁의 죄를 씻어내고 살아서 .. 장미와 시 2007.08.25
☆그대와 함께 있을때☆ ☆그대와 함께 있을때☆ 나는 그대와 함께할 때의 내 모습이 좋아요 그것이 진정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대 사랑의 햇빛에 싸여서 한층 더 성숙해 지고 한층 더 아름다워 지는 나의 모습을 나의 모든 시간을 그대와 함께할 수는 없지만 그대와 함께 있을때 나는 어느 누구와도 마음을 열고 만.. 장미와 시 2007.08.25
언제 이렇게 깊이 정이 들었을까 언제 이렇게 깊이 정이 들었을까 정이 들었다는 건, 서로를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 지금쯤 무얼할까...? 표정은 어떨까...? 정이 들었다는 건, 목소리 하나로 느낌을 알수 있다는 것 한껏 마음이 부풀어 있는지 기분이 우울해 있는지 언제 이렇게 정이 들었는지 깊은 정이 들었다는 건, 서로를 .. 장미와 시 2007.08.25
사랑, 그대 저녁 강가에 나가 강물을 바라보며 앉아 있었습니다. 때마침 강의 수면에 노을과 함께 산이 어려 있어서 그 아름다운 곳에 빠져 죽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빼어나게 아름답다는 것은 가끔 사람을 어지럽게 하는 모양이지요. 내게 있어 그대도 그러합니다. 내가 빠져 죽고 싶은 이 세상의 단 .. 장미와 시 2007.08.25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눈이 밝아 집니다. 부정적인 말로 남을 판단 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말로 남을 이해 하려 애쓰게 됩니다.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얼굴 표정에도 밝은 웃음이 늘 배경처럼 깔려 있어 만나는 이들을 기쁘게 할 것입니다. 매우 사소한 것일지라도 다른사람을 배려하고 그를 위해서 열.. 장미와 시 2007.08.25
[스크랩] 내게 소중한 당신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당신 이었나요. 잠들어 있는 내 영혼을 깨우는 소리 당신이었나요 눈부신 푸르름 속에 다정한눈빛 내 곁을 서성이며 맴도는 사랑 당신 이었나요 소나무 향기의 기백 과묵한 미소로 아릿한 가슴 다듬어 주는 이 당신이었나요 노을빛으로 살며시 다가와 창.. 장미와 시 2007.08.24
[스크랩]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당신을 알게 되어 참 행복했습니다. 행복보다는 슬픔이 익숙한 우리네 삶에서 가슴 훈훈한 사람들을 만나는 일은 절망의 끝자락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운 감동이리라. 오래된 약속 같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서로의 가슴 속에서 달을 낳고, 별을 낳고, 씨앗 같은 그리움을 낳.. 장미와 시 2007.08.24
[스크랩] 당신을 유혹하고 싶었습니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당신을 유혹하고 싶었습니다/가원 김정숙 향긋한 내음이 봄빛을 시샘하듯 간간이 뿌리던 싸늘한 바람살 옷을 입은 봄비 발자욱 사이로 잿빛 하늘이 심한 오한과 두통으로 몸살을 앓던 날 포근한 사랑 당신의 품에 안기며 어깨를 감싸주던 그 순간에도 행.. 장미와 시 2007.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