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Affection.. 두고올껄 그랬어요 당신 곁에.. 내마음 전부 내려두고.. 참아볼껄 그랬어요 당신 앞에.. 흔들린 눈물 뿌려져도.. 알아볼껄 그랬어요 당신 마음.. 돌아선 표정 굳어질때.. 돌아볼껄 그랬어요 당신 다시.. 참아낸 발길 멈추고서.. 미워할껄 그랬어요 당신 보며.. 다시는 생각 나지않게.. 잊어볼껄 그랬어요 .. 향기로운 글 2007.06.23
[스크랩] more.. 조금만 더 넓게 사랑할걸 그랬습니다.. 당신이 편할 수 있게.. 조금만 더 깊게 사랑할걸 그랬습니다.. 당신이 빠질 수 있게.. 좁았나 봅니다.. 얕았나 봅니다.. 조금만 더 오래 사랑할걸 그랬습니다.. 당신이 머물 수 있게.. 조금만 더 곱게 사랑할걸 그랬습니다.. 당신이 웃을 수 있게.. 짧았나 봅니다.. 미.. 향기로운 글 2007.06.23
[스크랩] 봄春 바람風.. 점점이 날리다가 박히누나.. 보는 눈에.. 먹은 마음에.. 작은 꽃잎하나 세상을 덮누나.. 저문 날에.. 지는 시간에.. 간다고 탓도 못하고 보내누나.. 저만치 감에.. 애탄 손짓에.. 분분히 흩어져.. 나리누나.. 봄바람에.. 속마음에.. 향기로운 글 2007.06.23
[스크랩] 화심花心.. 누구 머리에 꽂은 비녀이길레.. 이토록 눈이 부시나.. 어느 가슴에 새겨둔 연정이기에.. 이리도 마음 부시나.. 님 그리며 한 번.. 님 보고지워 한 번.. 대답없는 먼산 가득 채우며.. 속치마 차림으로 마중 나온 이여.. 차마 그 가슴에 애가 달아.. 고운 그 자태에 애가 녹아.. 한달음만 더 가면 만져질 듯.. .. 향기로운 글 2007.06.23
[스크랩] You & I.. 지난 날은 아프고 힘들었어요.. 당신이 없는 시간들은 힘들기만 했어요.. 억지로 참아 온 눈물이 터져요.. 참을 수 없는 마음에 원망처럼 흘러 내려요.. 부끄럽지만 어쩔 수 없어요.. 당신앞에서 나 어쩔 수가 없어요.. 사랑은 이렇게 포근한 것을.. 사람이 이렇게 따스한 것을.. 당신에게 나 새롭게 배워.. 향기로운 글 2007.06.23
[스크랩] 봄의 인사.. 기웃거려 봅니다.. 자꾸만 들쳐봅니다.. 보일꺼라 생각했는데 햇살뿐이네요.. 찾을꺼라 바랬는데 바람뿐이네요.. 기다림에 멍한 눈으로 창밖을 봅니다.. 어느 틈에 봄이 한가득입니다.. 책을 내려두고 밖으로 나갑니다.. 당신이 밀어주던 그네에 앉아 봅니다.. 시간은 우리를 이곳까지 데려다 주고.. 우.. 향기로운 글 2007.06.23
[스크랩] Love Box.. 마음이 먼저 압니다.. 두근거리는 신호가 시작됩니다.. 물 한잔 마셔 보지만.. 설레임으로 좀체 진정되지 않습니다.. 기다림은 흥분으로 바뀌고.. 시간은 게으럼을 부리며 빈둥거립니다.. 당신이 오는 진동으로.. 세상이 울렁거리기 시작합니다.. 무언가 잡아보지만.. 모두 당신입니다.. 사랑은 그렇게 .. 향기로운 글 2007.06.23
[스크랩] 봄의 의미.. 모든 시작이 봄날이면 좋겠습니다.. 당신을 처음 만나는 날처럼.. 모든 생각이 봄날이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함께 나누는 꿈처럼.. 어떤 것도 혼자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뿌려진 봄날을 더듬어 봅니다.. 사랑은 이별과 함께 있고.. 기쁨은 슬픔과 함께 갑니다.. 피어나기도 하고 시들기도 하며.. .. 향기로운 글 2007.06.23
[스크랩] Thank You.. 당신은 멀리 보게 합니다.. 언제나 조바심내는 마음을 달래며.. 당신은 깊이 보게 합니다.. 가볍게 지나치는 걸음을 멈추고.. 당신은 높이 보게 합니다.. 쉽사리 포기하는 약함을 채우며.. 당신은 바라 보게 합니다.. 흔하게 지나치는 세상을 향하여.. 당신은 마주 보게 합니다.. 자꾸만 피하려는 비겁을 .. 향기로운 글 2007.06.23
[스크랩] Heart of Lilies.. 다 가져가 버렸네요.. 남김없이 모두 가져갔네요.. 텅 비어 버렸네요.. 속도없이 모두 줘버렸네요.. 당신이 다녀간 증거로.. 향기만 남은 하루.. 생각하기에도 아득한.. 그리움 끓는 가슴.. 이상도 하지요.. 주고도 가득한 마음이.. 수상도 하지요.. 이리도 포근한 느낌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낌없이.. 향기로운 글 2007.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