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맘밤 창가에...| 까만밤 창가에 모두가 잠든 까만 밤 진한 커피 한잔 앞에 두고 창가에 앉아 이름 모를 상념에 젖어 듭니다. 이렇다 할 서글플 것도 그리울 것도 없는데 밑도 끝도 없이 밀려오는 아픔 까만 밤 휘청거리는 가슴 달랠 수가 없네요. 달빛마저 구름 속에 몸을 감추고 가로등 불빛만이 외로움에.. 그리움 시 2012.09.30
겨울을 서성이며 겨울을 그대 향한 마음으로 깊어지는 눈물같은 그리움 그대 향한 마음은 변함이 없는데 고뇌로 가득해지는 아픔에 이 겨울을 서성이며 시린 가슴으로 헤매인다 가고자 하여 걷는 길 멈추어 지는 마음 한자락 어둠이 밀려온다 마음에... 세상에 혼자인 듯한 생각으로 이 겨울이 시리다 찬 .. 이쁜차잔 201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