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이름 하나♡ ♡그리운 이름 하나♡ 내 마음에 그리운 이름 하나 품고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합니까 눈을 감으면 더 가까이 다가와 마구 달려가 내 가슴에 와락 안고만 싶은데 그리움으로 가득 채웁니다 그대만 생각하면 삶에 생기가 돌고 온몸에 따뜻한 피가 돕니다 그대만 생각하면 가슴이 찡하고 보고픔.. 그리움 시 2007.06.19
1 %의 행복 - 이해인 1%의 행복 - 이해인 사람들이 자꾸 묻습니다 행복하냐고 낯선 모습으로 낯선 곳에서 사는 제가 자꾸 걱정이 되나 봅니다 저울에 행복을 달면 불행과 행복이 반반이면 저울이 움직이지 않지만 불행49% 행복51%면 저울이 행복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행복의 조건엔 이처럼 많은 것이 필요없습니다 우리 삶에.. 그리움 시 2007.06.19
둘이서 만드는 노래 사랑은 비밀번호 아무 번호나 누르면 안 됩니다. 그와 내가 하나 되는 깊고 넓고 높은 특별한 암호 속에 길이 열린답니다. 사랑은 보물섬 날마다 새롭게 숨겨진 보물 찾느라 날마다 새롭게 시간이 모자랍니다 사랑은 둘이서 만드는 노래 듣는 이 없어도 지칠 줄 모르고 기쁠 때도 슬플 때도 함께 부르.. 그리움 시 2007.06.19
사랑도 나무처럼 / 이 해인 ♤ 사랑도 나무처럼 ♤ / 이해인 사랑도 나무처럼 사계절을 타는 것일까 물오른 설레임이 연두빛 새싹으로 가슴에 돋아나는 희망의 봄이 있고 태양을 머리에 인 잎새들이 마음껏 쏟아내는 언어들로 누구나 초록의 시인이 되는 눈부신 여름이 있고 열매 하나 얻기 위해 모두를 버리는 아픔으로 눈물겹.. 그리움 시 2007.06.19
*....힘든척이라도 해 주면 안되겠니? 힘든척이라도 해주면 안되니? 며칠간만이라도 힘든 모습이면 안되니? 어떻게 너무 기다렸다는듯 웃으면서 나에게 보란듯이 다닐수가 있니? 너무 야속하네 힘든 내색도 하나 없이 좋아 보이는 그대 모습 나는 어떻게 이해해야 되니? 아직 하고 싶은 말도 많고 니가 간절한데 왜 나만 그런건데? 왜 나혼.. 그리움 시 2007.06.15
미련..아직도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어리석은 착각....* 미련 사랑했다는건 말그대로 사랑했다는것 미련이란 그사람과 다시 사랑하고 싶어서 힘든것이 아니라 그사람이 그리운것이 아니라 그사람과 함께했던 시간이 그리운것 다들 그렇듯 좋았던 기억만 자꾸 떠올라서 힘들게 하는 것 당신이 잡으면 그사람의 발길을 돌릴수 있을거라는 희박한 기대 다시는.. 그리움 시 2007.06.15
그리움 찾아 그리움 찾아 그리움을 찾아... 글/ 고 위 층 오늘도 이른 새벽부터 반포 팔레스호텔 조찬모임으로 해서 당신의 흔적을 바쁜일상속에서도 그리움으로 형상화되는 것을........ 간간히 떠오르는 웃는모습 귓가에서 맴도는 또렷한 목소리를 생각하면 행복한 미소와 함께 동반하는 가슴 한켠이 어이하여 이.. 그리움 시 2007.06.15
그대앞에 장작이고 싶습니다 그대 앞에 장작이고 싶었습니다 詩 / 受天 김용오 사람아! 불 화산처럼 타오르는 이 그리움을 달래야 한다는 것 무슨 말이 더 필요하리까 차라리 활활 타서 한 줌 재가 되는 그대 앞에 장작이고 싶었습니다. 그대는 질퍽이는 가슴 꽉 찬 눈물주머니마저도 한 점 물기 없이 말라버리게 하는 그대는 가을.. 그리움 시 2007.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