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것이 삶인가 봅니다 이것이 삶인가 봅니다 / 雪花 박현희 난 늘 주어진 내 삶에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앞만 보고 달려가다 어느 날 문득 뒤를 돌아보니 후회뿐인 허무한 삶이더군요 오늘 와 어제를 돌이켜 보았을 때 왜 좀 더 현명하게 처신하지 못했을까라며 아쉬움만 남는 군요 지금 이 순간조차도 최선을.. 그리움 시 2009.03.06
[스크랩] 당신은 정말정말 바보인가 봐요 수줍음 많은 사춘기 소년처럼 좋아도 좋단 내색조차 못하고 혼자서만 사랑의 열병을 끙끙 앓는 당신은 정말 바보인가 봐요. 누구보다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던 당신이었는데 무엇이 그리도 당신을 주눅 들게 만들었나요? 당신을 얼마나 사모하는지 아직도 내 마음을 모르시나요? 당신이 던진 사랑의.. 그리움 시 2009.03.06
[스크랩] 그런날이 있었지 그런날이 있었지 눈물나게 그대 바라만 보고 차마 꺽지 못할 시린 꽃이던 두고 갈 수 없어서 지키고 서서 그대 그림자나 되고 싶었던 그런 날이 있었지 내 그리움 선 채로 산이 되어 그대 꿈이나마 한자락 보듬어 한 생이든 반 생이든 지내고 싶던 가슴저리게 외로운 날들 그대가 눈부신 꽃이던 날들 .. 그리움 시 2009.03.06
[스크랩] 바람이 되었으면 바람이 되었으면 강물처럼 첫 그리움이 밀려올 때면 그래 두려울 때면 휘적휘적 걸어가는 바람이라도 되었으면 하늘 아래 세상살이 황홀히 내려도 그 마음 지울 순 없어 멀어져 가는 그림자 무심히 보낼 순 없어 그대 여린 어깨 위로 잠시 쉬어 가는 바람이라도 되었으면. 그리움 시 2009.02.23
[스크랩] 지울수 없는 그리움 var articleno = "4837964"; 지울수 없는 그리움 / 황순정 내 그리움의 깊이를 당신은 모르십니다. 하루에도 몇번인가를 수없이 다녀오는 그 마음길가에 핀 그리움의 꽃을 당신은 모르십니다. 마음 속 발돋음 키워가는 보고픔이란 소리없는 나의 울음 그 신열이 오가는 마른 침에섞인 씁쓸함도 당신은 모르십.. 그리움 시 2009.02.23
[스크랩] 익숙해진 그리움 때문에 익숙해진 그리움 때문에 / 무정 담배연기 처럼 사라져 버린 그 시간들 한번은 되 돌려 과거의 시간 속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 아이러니 하게도 내가 지금 그 길을 뒤 돌아 걷고 싶다 버리고 싶었던 과거의 기억들 지워버리고 난 후에야 그 소중함의 가치를 알아버렸기 때문일까 .. 그리움 시 2009.02.23
[스크랩] 시간속에 멈춰선 그대 어둠이 내리면 두눈을 감은 채 이루지 못한 옛 여인을 찾아 지우지 못한 과거로 달려갑니다. 주저함도 없이 돌아설 수 없는 길로 들어서면 고장난 브레이크처럼 멈출 수도 없이 흘러간 먼 세월속으로 빠져듭니다. 그대는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으로 내 마음속으로 다가서고 애틋한 마음은 꺼지지 않는 .. 그리움 시 2009.02.23
[스크랩] 바라만 보는 사람 바라만 보는 사람 심성보 가슴에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두는 것보다 사랑하는 일이 더 두렵다고 두 눈에 고운 눈물 한 방울 흘리며 말하던 사람 밤하늘의 별처럼 보고만 있겠노라고 사랑하는 이의 먼 거리에서 사랑하는 이를 위해 기도만 하겠노라고 야윈 목소리로 내게 말하던 사람 왜 사랑을 하지 .. 그리움 시 2009.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