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아릅답습니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어듣기>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당신은 아릅답습니다.. 언제나 웃으며 친절하게 대하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베풀 줄 아는 마음을 가진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아픔을 감싸주는 사랑이 있는 당신은.. 나에 사랑 이별 글 2008.06.18
그대 누구 십니까/배미애 그대 누구십니까/배미애 송아지 울음에 잘 굽힌 저녁 평화로운 떨림으로 담기는 찾잔에 보리 눈 저어 오는 그대 누구십니까 어린 새싻 달리는 뜨락에 하늘빛 내어주며 목련꽃 편지 쓰게 하는 그대 누구십니까 비를 바라보는 마음에 우산 들어주며 영원할듯 싶은 밤의 골짜기 저편에 해가 뜨고 별이 옴.. 나에 사랑 이별 글 2008.06.10
2월이 오면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2월이 오면 일년 열두 달 중에 나는 2월을 제일 좋아한다. 우선 그 부족이 좋다. 다른 달에 비해, 두 세 날이 모자라는 부족에 정이 간다. 내세울 것 없는 그 소박도 마음에 든다. 새해의 들뜸은 1월에 양보하고 봄 입김의 설렘은 3월에 넘겨주고... 경축일의 .. 나에 사랑 이별 글 2008.04.11
그대와 함께 있으면 그대와 함께 있으면 그대와 함께 있으면 추운 겨울도 시린 바람도 상쾌할 뿐 입니다. 그대와 함께 있으면 마른 가지도 풍성 해보이고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가 정다워 보이고 낯선 거리도 두렵지 않습니다. 그대를 통해 세상이 아름답고 그대를 통해 살아가는 기쁨을 얻습니다. 그대의 마음이 .. 나에 사랑 이별 글 2008.02.23
그대여...... 당신에게 배어있는 예쁜 향기 난 한 시도 잊을 수가 없어요. 꽃보다도 향긋한 그대의 향기 나를 황홀하게 합니다. 당신의 향기로 가슴은 뛰고, 주체할 수 없는 그대의 미소 가슴 깊이 고이 간직하고파 잠시 그대의 고운 향기 온몸으로 느껴봅니다. 그대여...... 당신의 향기로 인해 숨돌릴 겨를조차 없는.. 나에 사랑 이별 글 2008.02.23
눈치만 보는 사랑 눈치만 보는 사랑 / 이가을 보고파도 달려 갈 수 없는데 어디에서 그대를 만나야 하나요 말과 글은 쉽지요 어떻게 그대를 만나야 할까요 그대는 눈치보며 사랑하잖아요 가슴이 답답해요 사랑이 이럴거라면 마음의 문을 열지 말아야 했어요 눈치보며 사랑하고픈 마음이 들지 않는 이유 아시잖아요 긴.. 나에 사랑 이별 글 2008.02.22
이런 사람으로 기억 되고 싶습니다 이런 사람으로 기억 되고 싶습니다 언제고 그리울 땐 날 편히 찾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비가 오고 세찬 바람 부는 칠흑 같은 밤이라도 친구가 전화를 하면 뛰쳐나가 조용히 친구의 애환을 경청할 줄 아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교양이 있고 박식한 사람으로 특별히 기억되.. 나에 사랑 이별 글 2008.02.22
편지를 쓰는 일은 네가 누구인가 내가 누구인가 발견하고 사랑하며 편지를 쓰는 일은 목숨의 한 조각을 떼어주는 행위 글씨마다 혼을 담아 멀리 띄워보내면 받는 이의 웃음소리 가까이 들려오네 바쁜 세상에 숨차게 쫓겨 살며 무관심의 벽으로 얼굴을 가리지 말고 때로는 조용한 편지를 써야 하리 사계의 바람과 햇빛.. 나에 사랑 이별 글 2008.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