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가 꽃이라면 내가 꽃이라면 내가 짊어진 세월의 수레바퀴 초라해도 나보다 내 거친 손을, 얼굴을, 야윈 나의 심장을 더 사랑하는 그 사람 한 사람의 가슴에 순백의 사랑으로 피어난 영원의 꽃이고 싶다. 향기로운 글 2009.06.14
[스크랩] 6월 6월...김용택 하루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에 바람이 불고 하루 해가 갑니다 불쑥불쑥 솟아나는 그대 보고 싶은 마음을 주저앉힐 수 가 없습니다 창가에 턱을 괴고 오래오래 어딘가를 보고 있곤 합니다 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 그것이 당신 생각이었음을 압니다 하루종일 당신 생각으.. 향기로운 글 2009.06.14
[스크랩] 사랑 그 그리움 사랑 그 그리움/詩 하늘빛/최수월 무참히 짓누르는 아픔 견디다, 견디다 못해 때론 잊어 볼까도 했지만 가슴에서 지운다는 건 이별보다 더 잔인한 것을 기다림의 고독 속으로 또 하루가 무심히 기울고 내일 또다시 떠오르는 태양 아래 모래시계 그리움일 테지만 그리워할 수 있는 한 가슴은 아픔보다 .. 향기로운 글 2009.06.08
[스크랩] 아파도 더 사랑해야겠지 아파도 더 사랑해야 겠지 / 김 경빈 알아 아파도 더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 슬퍼도 마냥 울수만 없다는 것을.. 그대 마음만 잘 읽을 수 있다면.. 그대 마음만 잘 이해 할 수 있었다면.. 더 쉬웠을 터인데.. 그래.. 아직 강한 눈빛은 오고 갈수 없었지만 내 가슴은 마치 그 눈빛보다 더 강열하게 타오.. 향기로운 글 2009.05.22
[스크랩] 홀로핀 그리움 홀로핀 그리움 * 윤 향 * 이신옥 꽃향기도 아니예요 진한 향수의 향기도 아니예요 홀로핀 그리움의 향기 아무런 이유도 없이 눈가에 맺히는 이슬 홀로된 공간속에 머물러 있어도 군중속에 파묻혀 있어도 허전한 마음 누군가 다정히 속삭여주어도 허전한 마음 달랠길 없어 그저 주저 앉아 울고만 싶어.. 향기로운 글 2009.05.14
[스크랩] 내안에 가득한 향기 내안에 가득한 향기/김연이 내안에 가득한 향기 그것은 분명 알수없는 신비한 빛깔고운 사랑의 향기였어요. 싱그러운 풀잎들의 속삭임 보다도 더 다정한 숨결 느낄수 있었지요. 청아한 아침 이슬의 진주빛 맑고 투명한 햇살같은 사랑이었지요. 이런 느낌 아시나요? 하늘을 날고픈 민들레 홑씨의 꿈처.. 향기로운 글 2009.05.13
[스크랩] 내 마음의 한 사람 내 마음의 한 사람 시 이효녕 목숨처럼 간직해 온 사랑의 추억 촛불이 익어 가는 밤이면 사색의 언저리 맴도네 무너진 세월 속에 접힌 가슴 그 누가 내 추억을 꺼내 들여다보는 것일까 내 마음의 찾아들어 추억을 꺼내는 사람은 내 가슴에 언제나 구름으로 떠도는 오직 그대 한 사람 향기로운 글 2009.05.13
[스크랩] 처음처럼 /용혜원 처음처럼 /용혜원 우리 만났을 때 그 때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그렇게 수수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처음 연인으로 느껴져 왔던 그 순간의 느낌대로 언제나 그렇게 아름답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퇴색되거나 변질되거나 욕심부리지 않고 우리 만났을 때 그 때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그렇게 순수하게 사.. 향기로운 글 2009.05.13
[스크랩] 당신과 함께 하고픈 마음 ♤ 당신과 함께 하고픈 마음 그대와 나의 사랑을 고스란히 가슴 안에 지어진 나만의 집 속에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두어 버렸습니다. 사랑하지만, 너무도 사랑하지만 우리 함께 할 수 없기에 같이 할 수 있는 나날을 꿈꾸며 내 가슴 안에 지어진 사랑이란 집안에서 우리 나눈 소중한 사랑 간직해 두렵.. 향기로운 글 2009.05.13
[스크랩] 달리는 행렬 ♧ 달리는 행렬 달리는 차량의 작은공간 속에서도 저마다의 삶의길 은 간다네 꼬리 를 물고 달리는 차량들... 작은공간 에서의 희망과꿈은 모두가 다르리라 이제야 기나긴 여정을 출발하는 사람들 어느새 황혼에 접어든 사람들 기나긴 인생의 여정속에서 가족의 행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 향기로운 글 2009.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