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되고 싶습니다 이렇게 되고 싶습니다..... 꽃이 스스로 아름답다 하지 않아도 아름답듯이 향기가 스스로 향기롭다 하지 않아도 향기롭듯이 진실한 사람은 진실하다 말하지 않아도 진실함을 느낍니다. 가슴이 따뜻한 이는 따뜻한 가슴을 지녔노라 말하지 않아도 따뜻함을 느낍니다. 진실한 마음 과 따뜻.. 이쁜 편지지 2012.09.24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이십대는 서른이 두려웠다 서른이 되면 죽는 줄 알았다 이윽고 서른이 되었고 싱겁게 난 살아 있었다 마흔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삼십 대에는 마흔이 무서웠다 마흔이 되면 세상 끝날 줄 알았다 이윽고 마흔이 되었고 난 슬프게 멀쩡.. 그리움 시 2012.09.24
사랑 사랑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너로 인해 내 눈빛은 살아있고 들리지 않아도 들리는 너로 인해 내 귀는 깨어있다. 함께하지 않아도 느끼는 너로 인해 내 가슴은 타오르고 가질 수 없어도 들어와 버린 너로 인해 내 삶은 선물이어라. 그리움 시 2012.09.24
겨울에 만난 사람 겨울에 만난 사람 눈이 내리고 세상이 꽁꽁 얼도록 추워도 이젠 걱정 없어요 이제 내겐 그대가 있으니까요 사랑했었던 흔적과 상처가 아물 때까지 많이도 아팠어요 결국 그대를 만나기 위해 많이도 돌아서 왔던 거에요 우리의 아팠던 지난날은 서로에 가슴에 깊이 묻어요 서로 말하지는 .. 이쁜차잔 2012.09.24
행복 행복이란 말이지... 그리 먼곳에서 찾는것이 아니야. 행복의 파랑새는 바로 내 눈앞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니까. 눈을 감고 있어봐. 무엇이 보이니? 아니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거야. 눈만 감으면 오히려 어둡고 답답하고 두려움뿐일거야. 그치만 중요한건 말이지... 눈을 떠도 다 보이는.. 이쁜차잔 2012.09.24
흔들리며 피는 꽃....| 흔들리며 피는 꽃...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 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2012.09.24
비만 오면.... 비만 오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빗속을 걸어 본 적도 특별히 비에 관한 추억도 없는데 비만 오면 그냥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모릅니다 그사람도 비를보고 나를 떠 올릴지도 하여간 비만 오면 괜히 우울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2012.09.24
그대에게....| 그대에게.... 나 그대를 그리워 하는것은 처마끝으로 떨어지는 빗물 때문입니다. 나 그대를 보고파 하는것은 창문을 두드리는 바람소리 때문입니다. 나 그대를 기다리는것은 물기 머금은 꽃잎의 수줍은 미소 때문입니다. 거울에 비추어진 내 마음이 그대에게 전하라합니다 그대를 사랑한.. 그리움 시 2012.09.23
그리운 이가 있습니다.....| 그리운 이가 있습니다 어느 날엔가 생각지 않게 누군가를 그리워 할 이가 있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숱한 사람들을 만나고 살지만 다 그리워 할 수는 없고 모두가 보고 싶을 수는 없는 것 비가 내리는 날에는 그 날대로 바람이 불면 그 바람 따라 그립고 차를 마실 때마다 떠오르는 얼굴이 .. 그리움 시 2012.09.23
기억할 수 있는 사람으로....| 기억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잠에서 깨어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저녁에 잠이들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글을 읽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가 내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하얀 눈이 내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낙엽이 .. 그리움 시 2012.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