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너는 알고 있니 하나님께서 오늘이라는 무대를 열며 주인공으로 너를 택했는데 너는 알고 있니? 그 무대에 같이 서서 너의 기쁨과 슬픔에 함께하면서 좌절과 실망에서 딛고 일어서는 모습에 함께 일어나 박수를 쳐줄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걸 너는 알고 있니? 저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해와 달 별님은 환한 빛으로 누구.. 장미와 시 2009.04.26
[스크랩] Love is White(러브 이즈 화이트) 처음 지독히도 당신을 앓았다 민들레가 홀씨를 만들고 있는 동안에도 열병은 떠나지 않았다 기억을 더듬으면 행복했다 부실한 잠은 늘 창밖의 어둠이 차지했고 허한 골목으로 안개가 차 오르는 동안 슬픈 꿈은 오래도록 나이를 잊어버렸다 잠간씩 정신의 통증을 잊어버린 바보같은 내가 좋았다 아무 .. 장미와 시 2009.04.26
[스크랩] 겨울장미 같은 사랑 겨울장미 같은 사랑 -류 경 희- 무조건 졸랐지요 그대가 바쁜지 그대가 힘든지 그대가 아픈지도 모른채 사랑만 달라고 졸랐지요 조금 철 들었나봐요 이젠 그대의 안부를 먼저 묻네요 밥은 잘 먹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오늘은 시간이 어떤지 그대에게 모든 마음을 맞추네요 사랑해도 될까요 장미와 시 2009.04.23
[스크랩]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바람부는 날에는 바람부는 쪽으로 흔들리나니 꽃 피는 날이 있다면 어찌 꽃 지는 날이 없으랴 온 세상을 뒤집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밤에도 소망은 하늘로 가지를 뻗어 달빛을 건지더라 더러는 인생에도 겨울이 찾아와 일기장 갈피마.. 장미와 시 2009.04.23
[스크랩] 사랑 키우기 화분에 물을 주어 고운 꽃을 피워내듯이 우리도 우리 자신에게 사랑이란 물을 주어 우리의 존재를 꽃피워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그들을 사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사랑하는 일 이 또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자기를 올바로 사랑하지 않고는 남을 사랑할 수.. 장미와 시 2009.04.23
[스크랩] 살다, 문득 var articleno = "13388128"; 살다, 문득 5 버거운 삶 속에어느 때 부터인가 조금씩 생의 틀에서 벗어나려는부끄러운 나를 봅니다. 세월이 주어진 허물이마치 자신이 만든 흔적처럼자신보다 덜 찬 사람이라고 깔보고무시하며 홀대하는 못난 추태를 부리는 한심한 자신을 봅니다. 분명 자신의 의지로 얻는 흔적.. 장미와 시 2009.04.21
[스크랩] 주는것이 아름답다 주는것이 아름답다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은 행복한 마음에서 싹트는 것입니다. 받으려고만 하는 마음속엔 거짓스러움만 있을 뿐 평화가 없습니다. 주는 사람의 얼굴을 보면 넉넉함이 꽃송이처럼 벙글어 있습니다. 주는 것은 사랑이며 받으려고만 하는 것은 사랑을 잃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 장미와 시 2009.04.21
[스크랩] 가장 소중한 약속 가장 소중한 약속이 있습니다 친구와의 약속을 어기면 우정이 금이 갑니다. 자식과의 약속을 어기면 존경이 사라집니다. 기업과의 약속을 어기면 거래가 끊어집니다. 지구와의 약속을 어기면 환경이 파괴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메모를 해가며 약속을 지킵니다. 하지만, 꼭 지키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 장미와 시 2009.04.11
[스크랩] 깊은 밤 커피 한잔의 그리움으로 아이보리색 커텐사이로 뽀얀 가로등 불빛이 내리고 사랑이 잠이 든 틈새로 올올이 어둠이 스며들면 깊은 밤 커피 한잔의 그리움으로 나를 붙드는 그대를 만납니다 커튼사이로 서성이는 그대 그 자리 똑같이 서서 깊은 밤 홀로 남겨진 외로움으로 어둠보다 짙은 커피 한잔을 마시면 그대 내게로 다가.. 장미와 시 200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