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을 욕 심 http://planet.daum.net/sock741/ilog/3232795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가 을 욕 심 지금쯤, 전화가 걸려오면 좋겠네요. 그리워하는 사람이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더라도 잊지 않고 있다는 말이라도 한번 들려 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편지를 한 통 받으면 좋겠네요. 편지 같은 건 상상도 .. 가을편지 2007.09.22
[스크랩] 그대 안의 나.. 그대 안의 나 / 채련 아무도 들어가지 않은 그대 빈 가슴에 맨 처음으로 들어가 초승달 같은 미소를 그리며 보름달로 기울어 여울지면 나를 담고 있는 그대는 가을 하늘보다 더 푸르게 빛나는 정열의 태양 누구도 다녀가지 않은 그대 빈 아틀리에 성역을 무너트린 열쇠를 쥐고 그대 가슴에 기대어 사계.. 가을편지 2007.09.22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길가에 피어있는 들꽃도 그냥 피었다 지는 것이 아닐진대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도 그저 아무런 의미 없이 대하기보다는 따뜻.. 가을편지 2007.09.22
석류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석류 /권영우 고스란히 입 다문 단아한 송이에 흐르는 농익은 요염이 흐느적거리는 망막에서 절제된 애교의 반란을 꿈꾼다 가끔씩, 아주 가끔씩 가슴 적셔오는 실바람에도 터질 듯 입 벌린 귓불은 세상이 불어대는 밀어에 가누지 못할 교태를 녹이며 몽.. 가을편지 2007.09.22
사랑 http://planet.daum.net/sock741/ilog/3231204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벙어리 사랑 / 장시하 1 알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마음을나를 그토록 사랑하는......세상 사람들처럼 평범하게살지 못하는 나를떠나려 한다는 눈빛도나는 알고 있었습니다어느 여름밤이던가내게 해주시던 마지막 말이 생.. 가을편지 2007.09.22
슬픈 인연 http://planet.daum.net/sock741/ilog/3231208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슬픈 인연 우남/전혜령 더 이상 구차하지 말자 누구의 잘못이든 항상 남의 탓으로 돌리는 그대 조금은 정 있을 때 돌아서자 스쳐지나가는 인연이라면 운명적인 만남이 아니라면 자꾸만 꼬여가는 이 길에서 작별하자 영원.. 가을편지 2007.09.22
♡ 기쁜마음 속에선 슬픔이 자라지 못한다 ♡ http://planet.daum.net/sock741/ilog/3231222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 기쁜마음 속에선 슬픔이 자라지 못한다 ♡ 기쁨이 삶에 있어서 제일의 요소가 될수 있는 것은 그것이야 말로 삶의 욕구이며 삶의 힘이며 또다시 삶의 힘이며 또다시 삶의 가치이기 때문 일것이다. 기쁜마음은 모든 것.. 가을편지 2007.09.22
찬비 내리고 /나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찬비 내리고 /나희덕 우리가 후끈 피워냈던 꽃송이들이 어젯밤 찬비에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합니다 그러나 당신이 힘드실까봐 저는 아프지도 못합니다 밤새 난간을 타고 흘러내리던 빗방울들이 또한 그러하여 마지막 한 방울이 차마 떨어지지 못하고 .. 가을편지 2007.09.22
비를 사랑하는 사람은 우산이 없어도 좋다. 비를 사랑하는 사람은 우산이 없어도 좋다. 눈을 사랑하는 사람은 매서운 바람도 춥지 않다. 하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잿빛 하늘도 슬프지 않다.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은 비린 내음도 싫지 않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은 듣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일을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 일에든 초라하지 않다. 삶.. 가을편지 2007.09.22